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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한결같은 마음....

사람이 한결같아야 한다고 본다..처음과 끝이 그렇게 같아야 하는데 그게 아니다 세상은 ....어제 결혼식장에서 느꼈던 생각들을 정리해 보고 왜 그렇게 인심이 아니 사람들의 마음이 달라져야 하는지 .......?비애를 느꼈다 그 흐르는 인심앞에...그렇게 변신을 해야 영악하게 사는 비결인지?최 광필동장님이 정년퇴임한지 5 년이다..그리고 적조도 되었었고 ...그러다가 아들결혼식이란 것을 한다고 연락이 왔고 청첩장도 왔었다.....그래서 나름대로는 그 분의 입장과 그래도 연고가 많은 이곳에서 식장을 잡는 것도 나름대로의 많은 하객을 오게 하기위한 방안이기도 했을거다..건 당연한 노릇이고...그래도 난 그 분이 평소에 애정어린 시선으로 배려 해주고 인간적인 믿음을 주던 사람이 몇이 있었다...그 중엔 여직원도 3 명정도로 그 분은 여자직원의 배려엔 파격적이었고 직선적인 성격이라서 늘 좋고 나쁜사람을 분명히 구분해서 대우해주어 다들 그 분의 성격을 감지 할수 있었다...다들 오겠다고 하였다 그리고 당연히 와야 한다고들 이구 동성으로 말하던 그들..그때 진급에서 어려운 여건에 있었던 j와 주민등록증 사건으로 경찰에 불러가서 자기가 한일은 아니지만 마무리를 해야 할 입장이었으나 전직 경찰관들과의 우대로 그 사건을 말끔히 해결해주었던 그 최 광필 동장님의 수완..그 수헤자였던 cho.....그리고 몸이 안좋아서 늘 병원신세를 지곤해도 동장님이 중간에서 편안히 쉬게 한그 여직원 lee...지금은 그런 비공식적인 편리를 봐줄 사람도 감히 말도 못꺼낼 것들이지만 그 분은 그렇게 여자들에겐 특혜(?)를 주곤했다..적어도 남자들이 더 일을 해야 하고 여잘 보호해 주어야 한단 인식으로 ..그러나 ....그렇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사람들.....오지 않았다...바로 자기들의 근무처가 코 앞에 있는 식장인데도...이런걸 인간적인 배신감이라고 해야 하나....?인간들에 대한 연민이라고 해야 하는가......?모른다..그들의 깊은 사정은..그리고 그 보담도 더 큰이유로 못올수도 있겠지...그리고 남에게 축의금도 보냈을 거고 ....그래도 ....그래도 그렇지...모처럼의 그 분의 외아들의 결혼식에 오지 않았다..그 분의 재직중엔 늘 옆에 그림자 처럼따라다님서 애로 사항을 해결이나 해줄것 같이 유난을 떨고 이분과의 깊은 인연을 은근히 자랑하던 그 알량한 인간...j전에 몇번씩이나 근무해서 자기와의 친분이 두텁다고 떠들던 그 min....다 들 그렇게 변한 인심을 보여 주듯이 그림자도 비치지 않았다.그렇게 살아야 하는가?그렇게 안면을 몰수 하고 살아야 하는가?어떤 이유로 맺어진 인연이든 인연은 인연인데 그것을 그렇게도 시궁창에 던져버려야 하는가?그 분이 재임시에 그 j....그 j의 조모가 상을 당했다고 전화가 왔었다...의정부라던가? 그 때에 이 동장님과 min과 셋이서 거길 갔었다..조모인데 갈 필요가 있겟는가하고 의견이 분분했지만 이 동장님의 결단으로 갔었지의정부 상가까지.....그건 그 분이 그렇게 의리 있고 하나에도 세심한 배려를 해준 것이 아니고 뭣인가그날 그 의정부에 갔다오니 하루가 금방이나 지났갔었다...오다가 넓은 추원에서 포천 막걸리에 도토리 묵을 먹고서 머리가 아파서 혼난 기억도 생생하거만 그 j도 오지 않았다...직장에서 맺어진 인연이라 끈끈한 인연이 아닐수 있다....필연이라기 보담은 우연으로 맺어진 인연이고....그래서 그런 인연을 하찮은 인연으로 던저 버릴수도 있다...그런 사람도 많다 정년퇴임한 사람이 무슨사용할 용도가 있겠는가...용도 페기가 이미 지난 사람인데....그런데 사람의 인연이 그렇게 쉽게 잊혀지고 비록 현직에서 물러난 사람이 바로 용도 페기 되고 자기와는 아무런 인연이 소멸되는가....그런 의리없는 사람은 어딜가도 의리가 없고 누구에게나 그런 불신을 받고 산다내가 고루한 사고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한심한 넘인지 모른다그렇게 바쁜시간에 그런 정년퇴임한 사람들과 노닥거릴 하고 있엇던 나의 어제의 행동도 이들이 보면 참 답답한 풍경이라고 볼지도 모른다.나는 그렇지 않다...에전에 인연을 맺었던 사람들이 보고 싶고 만나고 싶고 그런다...원주 121 후송병원에서 입원했을때 내 병실까지 찾아와서 ....그 홍천에서 원주까지 찾아와서 친히 따뜻한 격려를 해주시던 신 해균 중대장님.....- 그래 얼른 완쾌되어 다시 만나서 우리 근무하자 꾸나....그렇게 내 손을 잡아 주시던 신 해균 대위님.....지금도 난 그때의 내 가슴에 아련히 전해오던 감동을 잊지 못한다.그래서 어디서 그 분의 소식을 알수 있을가 하고 아이 군대에다 글도 띄우고 했는데도 알수 없다...지금이라도 만나면 그 날의 일을 애기하고 소주라도 한잔 대접하고 싶은데...그분은 그때의 일을 기억을 못할지도 모른다...그래도 받았던 나는 알고 있고 늘 가슴에 남아있다..그 최광필 동장님이 베푼 애정을 받은 사람들은 절대로 잊지 못할텐데.....세월이 흐를 수록 비정과 무심과 무관심이 심화되는 이런세태가 그저 씁쓸한 기분으로 다가오는 것이 마음에 시려움을 더하게 한다...그래도 세상은 더 아름답고 더 인정이 넘치고 더 착한 사람들이 많아서 이렇게 추운겨울이라고 해도 훈훈한 봄을 느끼고 그런것이 아닐가?오늘 자선 남비라고 만나면 나도 작은 정성을 보태야 겠다......남을 돕는단 생각이 아니라 나의 황량한 마음에 온기를 불어넣게 말이다...그것이 나를 위한 작은 위안도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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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1867 사랑과 고독, 그리고... 6956 독백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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