ログイン 会員登録
배가본드
끊기면 또 만들면 되죠 이게 세상사 입니다 : 14 日目

보길도 시편 ( 옮긴 글 )

* 홍라나 *처용의 달을 안고 즈믄 바다 찾아 간다께어진 복사뼈로 곤두박힌 질경이풀만무너진 언덕 괴면서 핏돌기로 잇던 섬.속살 찢어 일구던 땅 푸른 싹 언제 돋을까희미해진 눈 비비며 북극성 불러와서파도는 잠들 수 없는 빈 새벽을 깨웠다.툭툭 튀는 포말 앞에 짙붉게 타는 동백수평선 끌어당기면 어둠도 부서지고먼 하늘 가로질러서 천궁(天弓)을 퍼올렸다.보길도 비탈마다 돌아갈 길 열어놓고조선의 검은 깻돌 자르르 물살에 굴려서늘한 무명의 아침씻어 널고 있었다.- 2001 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시조부문 당선작 -

回答登録

ダイアリ一覧

12 1992 사랑과 고독, 그리고... 7012 독백 98

アーカイブ

Kishe.com日記帳
ダイアリー コミュニティトップ 自分の情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