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기면 또 만들면 되죠 이게 세상사 입니다 :
14 일째
자식이란 이름의 애물단지
수원형님댁에 갈때마다 느꼈던 것이 왜 두 녀석이 공부는 안하고 그렇게놀기만하고 그럴가?덩치는 호랑이라도 잡을듯한 놈들이 방안을 보면 그 방안분위기가 공부하는 놈들의 방인지 아닌지 금방이나 안다.그런데로 형님과 형수가 맞벌이를 함서 알뜰히 생활하고 해서 사는것은 별 어려움없이 살고 있는데도 애들은 그것이 아니다.그저 어려움없이 살고 있고 그건 부모의 당연한 의무인양 나날을 무위도식하는 것이 그들의 특권인양 무 계획으로 살고 있는것이 불만스럽고 그런 정경을 목도 함서도 방관하고 있는 형님내외가 그리도 원망(?)스럽기 까지 하고 야단을 치던가 혼줄을 내서 애들이 올바르게 성장하도록 충고도 하건만 부모가 보고 있는데 내가 어떻게 나설수가 있어야 말이지..시골에 살때는 내가 매로 다스리고 혼줄을 내서 날 은근히 경원시 하고싫어 하는데.....어렸을때 그런 경험인지 애들은 지금도 내가 가면 그렇게 달가와 하질 않는다....그래서 어렷을때의 기억은 평생동안 남아 있는것이 아닐지 몰라...그렇게 애들이 공부를 게을리 하고 그래도 보고만 있었던 형님내외가 원망스럽고 어쩔려고 그런가?하고 안타까워 했다...그리고 작은 녀석은 대학에 얼씬도 못하고 무슨 검도 사범인가 무엇인가 하는 밥줄도 안된것에 매달려 있다..공부를 못한 놈이 갈만한것이 그것 말고 무엇이 있을 손가?- 너도 무엇인가 해야지 그것이 평생 직장이 될것으로 보니?다른 것을 찾아보아라..오늘 당장보다는 내일의 희망을 생각해야지..- ...묵묵 부답이다..그래도 대현이란 놈은 늦게야 학교를 나와야 한단 것을 깨닫고 대학을 가까스로 나와서 그래도 요즘 뜬다는 벤처기업에 취직하여 web design을 한다고 밤을 세우고 나름대로 열심히 하고 있어 그래도 다행이란 생각이 든다...그의 방은 온통이나 어지러진 방안풍경과 관련 서적들이 널부러져 있고 벽엔 생소한 메모지가 사무실같은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그래도 이 놈은 자기의 분야서 전공을 살려서 열심히 노력하는 것이 보기에는 좋아 보인다...- 너 언제와서 내 컴을 다시 윈도우 깔아주고 불필요한 것들을 제거하고 엎그래이드 할것을 한번해주고 그래라...언제 시간을 내서 와서 한번 살펴 주어봐...- 네 언제 시간내어 가볼게요...그래도 녀석과는 대화가 통하고 그래도 어느정도는 자기의 분야에서 열심히 하려 하고 있으니 그래도 가능의 세계를 열어놓고 있질 않은가?문제는 그 놈이다..같은 자식도 미운놈이 있듯이 조카도 미운놈은 미운 놈이다.하필이면 검도인가?지가 무슨 무술인이라도 된듯이 검도복을 입고 칼을 휘두르는 형의 사진을 거실에 걸어 놓고 있다..형님은 속도 좋아..나 같으면 이깐 놈의 사진을 떼어 버릴것이다..무슨 에술작품도 아닌것을 거실에 걸어 놓고 그러는가?도장을 차려달라고 한다나 ..도장이 어디 한두푼으로 해결이 된다고...하는 짓거리가 왜 그리도 소갈머리가 없는짓들인지...그래서 미워서 이번세배돈도 작은 놈은 주지도 않고 큰 조카에게만 주어서 바라보는 형님은 ...- 다큰 애들에게 무슨 새배돈이냐?하시지만 작은 아들은 주질않으니 마음은 편치 않았으리라..둘을 주지를 않았다고 와이프는 잘못했다고 그런다.잘못인지 모른다.허지만 아직도 인간 노릇하기엔 먼 놈을 무슨 새배돈인가.....그런 놈이 저녁늦게 까지 게임방에서 놀다가 새벽에야 온단 말인가?조상에게 차레 지넬줄도 모르고...그런 덜된 인간을 난 그저 보고만 있어도 미워 죽겠다..그런데 세현이란 놈이 그 호현이란 놈의 짓을 닮아가고 있어 걱정이다.어쩌면 그렇게도 말을듣지도 않고 그럴가?어제도 같이서 목욕을 가자고 그랬다..2시에 같이서 가자고 철석같이 약속을 했었다..게임시디를 갖고 온단 녀석이 10시에 들어오니....기가 막혀서...- 넌 변화된 모습을 보여 주겠다고 하더니 언제나 보여 줄건데?이러다 방학이 다 가겠다...너도 그 호현이 형같이 그렇게 살거니? 정말로 걱정이다 임마...내가 보기엔 형님이 그렇게 안타깝더니 내가 그렇게 당하고 보니 무어라고 세현일 얼르고 해야 할지 모르겠다...다른 사람이 날보면 그렇게 아무런 손도 쓰지못하고 방임하고 있는 꼴이 그렇게 안타까울거다....참 자식은 어쩔수 없는 그저 애물단지 인가 보다...어떻게 해야 할지 아니 어떻게 하면 애들을 그렇게 훌륭하게 기를수 있는지 ...?우리의 부모님들은 어떤 특별한 공을 들이지도 않았은데도 자식들은 그저 순종하고 올바르게 잘도 성장하고 그랬는데 ....왜 우리의 애들은 그렇게 억척스럽게도 바라는 방향으로 가지를 않은가?참 별스런 고민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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