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기면 또 만들면 되죠 이게 세상사 입니다 :
13 일째
생생한 감동을 준 그 만화 엄마찾아 삼만리
1960 년대의 한국만활 말할때 이 만화를 말하지 않고 어찌 논하랴?< 엄마 찾아 삼만리 >김종래 선생이 만든 이 만화...그 당시의 동심들에게 진한 감동으로 우리들의 가슴을 잔잔히 적셔 주던 그 만화...1955년대 부터 데뷰한 선생은 < 박 문수ㅡ 전 > < 마음의 왕관 >등으로 500여편을 만든 한국만화의 개척자 이셨다..엄마 찾아 삼만리...그 만화는 국판 판형으로 300여 페이지의 방대한 책으로 빼곡히 적은 글과 그림으로 그 만화는 책에서 보는 영화같았다..1960 년대보담은 더 전의 농촌을 배경으로 ( 아마도 일제시대 정도나 되었을가 아니면 해방후에 농촌정도? ) 주인공 금진(내 기억이 맞나?)이가 엄마 찾아 방방곡곡을 걸인행세로 돌아다님서 겪은 체험담으로 갖은 고난과 멸시와 핍박을 받으면서 겪게 되는 여정을 그렸다..때론 멸시와 때론 좋은 사람을 만나서 보람도 찾으면서 엮는 드라마다.그 주인동 금진이가 13 살정도의 어린이 정도나 되었을가?그 만화의 백미는....금진이가 성황당 고개에서 개니리 봇짐을 옆에 풀고 하늘의휘엉청 보름달음 바라보면서 어머니를 그리면서 눈물짓는 그 그림...옆엔 장승이 둘이서있는 그 성황당 고개의 그림.....감동적인 ㅡ한폭의 그림이었다.....두 거봉은 김종래와 박기당 화가...김종래 만화가가 토속적인 농촌을 배경으로 서민적인 애환을 그린 만화가 라면 박기당 만화가는 다같은 사실화 면서도 전설의 괴기스런 분위기가는 아주 오래된 소재를 갖고서 그린 만화가였다...고전을 그린 만화가 였다고나 할가?엣날의 전설로 내려온 애기라던지 중국의 전설이라던지 그런소재를 무섭고 아릅답게 그린 만화가였다...난 지금도 가끔은 그런 의문을 해본다..왜 요즘의 만화가는 ㅡ그런 사실화를 그리지 않을가 하고.....그 한장 한장 그리는데 쏟는 정성은 몇장을 그리고도 남은 것이리라.그정성에 대한 댓가가 없는 탓일가 ?아니면 독자가 그런 사실화에 외면한 탓일가?사실은 요즘은 만화가 사실화에 다가서지 않더라도 그 숱한 동영상그림과 비디오의 기상천외한것들이 어디 이런 사실화에 가까운 만화를 보기나 할가?그 < 엄마 찾아 삼만리 >라는 감동을 잊지못해 그 근황을 알아봤다...건강히 후학을 위해서 노력한단 간단한 근황을 인터넷서 들었는데 갑작스런 타계가 우리의 고전을 망각하는것 같아 안타깝다..지금 읽으면 별거 아닐지 모른다...그런데 왜 그렇게도 오랜 것이 이렇게도 생생한 감동으로 남아있는것일가어릴적에 ...내 가슴깊이 감동을 진하게 준 탓이 아닐가?금진이 하면 지금 8 순이 훨씬 넘으신 우리 어머니도 기억하신다..그 책을 몇번이나 읽어 드렸던 것이 당신도 그 스토리를 외곤있을정도 였으니까...어머님 앞에 겨울밤이 깊도록 읽었던 그 만화....들으시다가 어머니는 혀를 차시곤 ...- 어디 보자 그 그림좀....하시곤 했다...당신도 듣기만 해선 궁금하곤 해서 선생의 그 만화를 확인하려고 했으니까.....이제는 전설같은 오래전의 기억이 되었지만.....선생의 그 만화의 하나 하나의 장면들은 아직도 넘도 생생히 내 기억에 남아 있다..그 멋진 화면 하나 하나가 이 일기의 속지로 하나 하나 장식된다면 얼마나 좋을가?진실한 우리의 옛날의 그 모습들의 그림......다시는 그런 감동을 주지 못하시고 선생은 영면하셨다...아직은 여생이 아쉬운 73세라는 연륜이 그저 아쉽다....< 김 종래 만화가 >선생의 그 만화는 우리의 기억에 야릇한 향수를 불러 이르키고 사악한 가슴들에 순수를 가져오게 하는 그런 작품들이 아닐가?고향의 전경과 그 고마운 마음을 잃어버리고 사는 현대인들에게 그 만화는 다시금 진한 향수를 불러이르키게 하는 만화가 아닐런지.....선생의 명복을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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