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어지면 또 다시 가야지. :
5 일째
오늘 점심
삼인방의 모임이 오늘점심으로 결정되어 거기에서 만났다..우리가 항상 자주 만나서 식사하던 그 식당..청국장이 넘도 잘해서 늘 붐비는 그 청국장집이다 .그래서 그 맛에 놀라서 청국장을 사가는 사람도 많은집이다 ....식당은 맛은 기본이고 그 환경도 손님을 끄는 조건의 하나인데 여긴 늘 깨끗해서 들어서면서 구수한 맛과 청결한 환경이 좋다...작년에 내가 개발해서 한번 데리고 갔더니 이제는 거가서 만나는 식당이되어 버렸다...이 청국장집은 여느 청국장집이 아니다.바로 메주로 청국장을 만들고 그 정성으로 구수하고 우리나라 사람들의 입맛에 딱 들어 맞는다...그런데 신세대 들은 이 청국장을 싫어한다.청국장에서 나는 그 독특한 냄새땜이라는 것이다.맛이란 것도 기성세대와 신세대와는 천지간의 차이를 느끼곤 한다...그래도 우리 영란이나 세현이는 된장국은 잘먹는다.우리의 전통적인 냄새가 나는 음식을 기피하고 있으니 이것도 문제다..그 y 계장은 아들이 이번에 성대법대 합격했다고 하고 딸은 인천항공대 예비합격이란 것이란다..그러니까 아들은 재수하여 성균관대 가고 딸은 영란이 처럼 이번 수능에 별로 빛을 발하지 못한 모양..수능이 340 점인데 항공대가 경쟁율이 센가 보다 ..그래도 그런 유명학교에 지원해서 예비합격한 것이 더 나은가....그리고 h 여사는 이번에 아들이 대성학원인가 겨울방학동안 집어 넣었더니 인간성이 조금은 달라진것 같다는 애기다..이젠 중3 인데 그렇게 유별나게 소동을 벌어야 하는지...그 h 여사는 남편도 머리가 좋고 그녀도 머리가 좋은 편인데 아들하나 있는것이 넘도 귀여워해선지 공부엔 잽병이란 애기다..그래서 고민이란 애기고...세상이 자기의 생각되로 된다거나 아들이나 딸들이 부모의 뜻대로 되기만 한다면 무엇이 고통이고 무엇이 힘들다고 하겠는가?h 여사는 집념도 강하고 승부근성도 강해서 교육에서도 늘 거의 만점을맞는수재인데 왜 아들은 그 모양일가?하긴 내가 남말을 할것이 무엇인가?내 코가 벌써 석자인데....우리 세현이가 어디 머리가 나빠서 공부를 못하는가?않하고 있으니 그러지..할려는 열의가 없다면 모든건 허사일 뿐이다..공부는 머리가 해주는것이 아니다..스스로 해야 한다...스스로 이를 악물고 하는 열정앞에 머리가 좋은 사람이 어찌 따르겠는가?그런 노력이 없다면 만사가 허사가 되는 것이 아닐가?이제는, 우리의 대화가 자신의 일들이라기 보다는 자식의 애기들이 화재가 되어야 하고 자식의 진로에 대한 것이 주로 나누는 화제거리다.그만큼이나 ...우리들은 현장에서 사라져야 하는 세대가 아닌가?아니 주역을 넘겨주고 뒷전으로 물러나야 하는것이 아닌가 ?그래서 우리들은 이렇게 우리의 시들은 애기가 아니라 다가오는 주인공들의 애기로 화제를 삼아야 하는 것인가 보다...그렇게 아름답고 탱탱하던 한여사도 이젠 나이가 들어보이곤 한다..하긴 40 대 중반의 연륜이니 당연한 노릇을 갖고 내가 왜 이럴가?여자의 40 대중반이며는 일단은 황금기에서 고개를넘는 그런싯점이 아닐가...그래도 당자들은 자신들이 인생의 황금기에 서있다고 착각들을 하고 산다나역시도 그런데....항상 청춘인양 그렇게 주책없이 살고 있는데.....그럴지도 모른다.나이를 망각하고 바보스럽게 사는것이 또한 살아가는 지혜인지도 모르지.자아를 망각하고 청춘의 중심에 서있는 사람으로 알고 사는 사람들....그녀나 나나 다 그렇게 착각하고 살아가는 존재가 아닌지....오늘의 만남...가벼운 대화와 자식들의 애기로 우리의 애기는 실종되어 버리고 그렇게 시간을 보낸다..그렇게 지나갈거다...시간이 흐르면 그렇게 조용히 사라지는 것처럼...우리들도 언젠가는 그렇게 조용히 사라지는 존재가 될거다.....어젠 등촌동 동장인 최 재인이가 식사하자고 했는데 낼은 그 사람과 만나서 식사라도 해야하나 보다......그래도 그는 동장이라도 하고 있으니 부럽기도하고 그런다..할수있나?그가 들어올땐 난 엉뚱한 곳에서 살고 있었으니 승진이 아니되지....오는 길에 신월동사무소에서 차한잔 하고 유병선에게 시골로 어머니 주민등록증 송부좀 해달라고 주소 적어주고 왔다...시골의 어머님이 찾기도 전에 주소 이전을 해서 이곳으로 주민증이 왔다는것이다....동사무소는 절간처럼 조용하다 ...그 업무가 전부가 구로 이관되어 버리니 동은 이젠 명실상부한 주민 복지 센타의 기능으로 전환이 된것인가?그 실패작이란 것이 벌써 들려 온다...이유가 어떻든 주민들이 업무를 처리하는데 불편하니 이것도 잘한것이 아니지 않은가?dj의 정책이 바로 이런것에서 국민의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그 의도는 좋은데 어떻든 국민들은 일단은 불편하니 어디 좋다고 하겠는가?이런 제도는 다시 정권이 바뀌면 다시 comeback 하는 제도가 아닐가 하는우려의 소리들이 벌써부터 들리고 있다...보다 안정적으로 보다 의견을 듣고 외국의 사레도 듣고 공청회도 하고 해서 국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가 필요한데 과연 그렇게 했는지.....??다음 정권에서도 지속적으로 그렇게 좋은 제도라고 해서 이어질지는 모른다...그 바꾸는 것은 대통령의 의지가 있으면 얼마든지 가능한 일이니까..내 개인적인 의견은 일단은 국민들이 불편하다고 해도 진정으로 국민들이 모든것이 복지센타의 기능이 그대로 유지된다면 이것도 좋은제도란 생각은 드는데 과연 동사무소가 그렇게 좋은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을 모을수 있는가 하는것이 관건....주민이 외면하는 복지센타는 무의미 한것이니까.....암튼 좋은 결과가 나와야 하고 다시 원위치라는 우를 범해선 안된다 그것은 바로 예산 낭비가 아니고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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