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히스토리
쓴 일기가 사라져 버려 이렇게 도전변을 쓰네요 답답합니다 :
83 일째
달팽이 사랑( 퍼온시 )
지은이: 김광규 장독대 앞뜰이끼 낀 시멘트 바닥에서달팽이 두 마리얼굴 비비고 있다요란한 천둥 번개장대 같은 빗줄기 뚫고여기까지 기어오는데얼마나 오래 걸렸을까멀리서 그 그리움에 몸이 달아그들은 아마 뛰어왔을 것이다들리지 않는 이름 서로 부르며움직이지 않는 속도로숨가쁘게 달려와 그들은이제 몸을 맞대고 기나긴 사랑 속삭인다짤막한 사랑 담아둘집 한칸 마련하기 위하여십년을 바둥거린 나에게날 때부터 집을 가진달팽이의 사랑은 얼마나 멀고 긴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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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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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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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억, 얼마나 놀라셨을까요?그리고 한동안 많이 힘드셨 

그렇죠 종합소득세와 재산세는 5월에 냅니다그거 받고 

사업자 종합소득센가 뭔가 5월말까지 내라고 납부 영수증 

맞아요, 아무나 할 순없지요.남편이 이런저런 잡다한 

대단하시네요 그런 일을 하셧다니..3년 지나도 멀쩡하면 

오지도 않은 5월 세금타령? 부과가 되질 않았는데 어떻 

비가 옥상 식물에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5월에 세금 

맞아요.그래서 불효부모사후회란 주자십회훈이 있나봅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선물을 주니 얼마나 즐거웠나요?부모님 

전 어제 아버지 생각이나서 하루종일 울었어요. 아버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