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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기면 또 만들면 되죠 이게 세상사 입니다 : 31 일째

친절

오늘 친절이란 의미를 세겨보았다.내가 과연 주민에게 얼마나 친절한가?나의 얼굴을 보고서 사람들이 친절한 인상이라고 애기하고............ 말도 그렇게 친절하게 하고 있는지? 다시한번 생각해 본다...친절....그건 백번을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고 친절은 이젠 기본적인 소양이어야 한다고 본다.그러나 공직사회에선 그 친절...친절하고 보니 어느 직원은 그 친절에 대한 생각에 본연의 업무를 못할정도라고 불평도하고 그러지만 친절은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그런것이고 민원인이 원하는것을 알아서 처리해 주면 그것은 바로 친절의 중심에 섰다고 할수 있다...그런 중심에 서있는 사람이 과연얼마나 될가?그러나 공직사회에서는 그 친절이라고 하는것이 한계가 있다...어차피 찾아오는 민원인은 부탁이있어서 오는경우도 있지만 그것보다는 행정기관에 항의하러 오는 경우가 더 많다...그렇다고 해도 그 민원인이 어차피 일을 처리하고 가든 못하고 가든 상대할땐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정성으로 해야 한다..오늘 삼성전자 a/s 센터에 갔다왔다..갑자기 전화기가 통화가 안된것은 아마도 한달은 넘었으리라...대체로 임시로 쓰는 전화기는 아쉰대로 통화는 되는데 잡음이 많아서별로 않좋아 가서 a/s 받아야 겠다 하면서 와이프에게 언제 가는길에 한번 갔다오라고 했더니 차일피일 미룬다...글고 그 잘들리지도 않은 전화기를 붙들고 있다...답답하다...염창동에 있으니 버스 타고 가면 한 20 분이면 가는거리건만 그렇게 고치질 않는다.....그, 삼성 a/s center가 신월동에 있을때는 점심식사시간에 맡기고 있다가 식사후에 찾아오면 편리하게 이용하였는데 염창동으로 가버리는 바람에 일부러 가야 한다는 것땜에 가질 않는다...오늘은 일부러 갔었다...그렇게 와이프에게 말을 해도 이 사람은 뭐가 그리고 바쁜지 늘상 그렇다미룬다 일을 차일 피일 미룬단것은 난 성미가 급해선가 ....기다리지 못하고 만다 아니 내가 해 버리고 말아야지 ....강서보건소옆에 커다랗게 새로 신축한 삼성서비스 센타......그 교통이 좋은곳에 직영점과 같이 지은 건물이 웅장하다...넓은 주차장도 있어서 주차도 맘 놓고 해도 된다....그 친절한 아가씨의 어드 바이스와 묻지도 않은 주차증도 주고 그런다..그래..친절은 이렇게 생각지도 않은것을 미리 알려 주고 배려해주는일이다...전에는 별로 였는데 바로 기업체서도 이런 서비스 센터의 친절이 바로 기업의 이미지 창출에 지대한 공헌을 한다고 생각한것인가?이쁜아가씨로 창구를 담당케 하고 미소와 상냥한 응대로 고객을 사로 잡고 있다...늘 상냥하고 미소가 가득한 얼굴로 고객을 대하는 그런 마케팅 전략...그렇지...바로 여기서의 이미지가 삼성이란 제품의 이미지와도 결코 무관치않은 것이란 인식이 팽배해 있고 이런 전략이 바로 구매로 이어진단 것은 상식..그래서 일가 ?바로 경쟁력이기라도 하듯이 성의껏 안내하고 수리해 준다...한 10 분정도 기다렸을가?수리한 기술자가부른다...별다른 고장은 없는데 사용에서 주의를 못한 것이라고 한다...수화기 안에 습기가 차 있단 애기....- 전화기를 받을땐 손을 씻고 아마도 주부들이 그러는데 화장실서 빨래하다가 전화가 오면 불야 불야 와서 급히 받은 바람에 물묻은손으로 받다 보니 습기가 전화기 안으로 스며들어 이런 현상이 있습니다...가족들에게도 잘 좀 알려 주시고 사용에 절대로 습기가 들어가선 안된다는 것을 주지 시켜 주십시요...잘 될것입니다 ....수리비는 겨우 3500 원이다...즉 주의하여 사용하지 않은 탓이다..그렇게 사용했을거다...와이프는 숫제 이 전화기를 들고 화장실로 갔고가서 사용하니까 습기가 찼을것이다 ....물어보나 마나야....오는길엔 뱅뱅 매장에서 면바지를 세일한다....50% 세일이다...등산갈때 입기 위한 주머니가 많은 바지와 청바지를 샀다...하나에 만원이다 ....이젠 본격적으로 산에 가야 하는데 이런 주머니 많은 옷을 사고 싶었는데 잘 되었다....허리 86cm다...그러나 모르니 한번입어 볼 필요가 있다...입고 보니 잘 맞는다...- 눈이 보배다 ....이런 생각을 하고 달렸다 ...이젠 완전히 봄의 기운이 넘친다...볼에 스치는 바람이 그렇게 싱그러울수가 없다...차창을 열고 달려도 하나도 찬기운을 못느끼겠다...그 시간이 오후 3시경이라서 그럴가?어서 이젠 추위가 사라지고 봄의 정경을 맘껏 느꼈음 좋겠다...그럼 또 봄은 짧게 지나가고 여름이 다가 설텐데....그 무더운 여름이...그래도 봄이 기다려지는 것은 희망의 계절이란 것땜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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