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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끊기면 또 만들면 되죠 이게 세상사 입니다 : 30 日目

사람은 상대적인가?

사람의 성격은 상대적이란 말이 실감하는 날이 있었다..어제 동안 적조하고 지내던 그 c 동장이 전화왔다...전에는 모임이 없었어도 가끔 만나서 술한잔 하고 노래방 가고 그랬는데 요 근래 한 1 년간은 소식도 전하지 않고 그렇게 지낸 그 c....- 아니 날마다 사무실서 뭐하고 지내노?얼굴 한번 보기 디기 힘드네.....와 전화기 라도 고장이 났나..으이..- 아...미안해..아니 그렇잖아도 언제 한번 봐야겠다하고 그랬는데...??미안...아니 정말로 미안해....그 c는 고향이 경남 함안이란 곳이던가? 함안이던가 합천이던가..?암튼 경상도에서도 아주 오지란 곳을 그에게서 들어서 안다..한 20 여년전에 같은사무실서 근무한 것이 인연이 되어서 그래도 다른 사람보다는 친하게 지내는 사이다...그 c는 성이 최고 옹고집이다 그리고 어지간해서는 남과 어울리지도 않은성격이라서 친하게 지낸 사람이 별로 없다.....오죽했음 옹고집이란 별명과 독일병정이란 별명을 얻었을가?내가 어떻게 해서 그와 그래도 가깝게 지낸는지는 모른다...그때 사무실서도 그의 별명을 독일병정이란 것으로 부르곤했다..그 만큼이나 그는 대단하고 고집 불통이고 이기적이고 하나도 양보하는 법이 없다...헌데도 나와는 성격이 안맞을것 같은데도 대화를 하고 그랬다..그는 융퉁성이란 것은 없다...모든것이 바로 원칙이고 뭣이든지 정도를 걷고 있다....겨우 오지에서 와서 서울에서 공직자 생활을 하다가 하숙집의 딸인 현제의 아내를 게략적( 그의 애기라서 정확한 사연은 알수없다 )으로 꼬셔서 결혼까지 한것을 보면 그런 성격에도 그런 재주는 있는 친군가 보다..그는 결혼을 그렇게 해서 부자집 무남 독녀를 얻어 산다..그 덕에 처가에서 집도 사주고 그랬다고 은근히 자랑하고 그의 로맨스도 몇번인가 들은 기억이 난다.....그런 로맨스가 자기만이 얻은경험으로 대단한 걸로 알고 있다...지독스럽게도 답답하고 그래도 이 친구는 한번 믿은 친구는 또 영 잊지않은 그런 고집도 있다...어떤 잊지 못할 추억도 없는데도 같이서 있음서 대화하고 그런것이 잊혀지지 않은 탓인가?그는 타구로 간뒤에도 전화하고 정보도 알려주고 그랬다...자주는 아니어도 가끔 만나서 소주도 한잔씩하고 ...나도 이런 친구가 마냥이나 좋은것은 아니다....그렇게 답답하고 무엇이든지 원칙이 아니면 대화를 하지 않으려 하고 ...생활도 윤택한 편인데도 그렇게도 짜다...소주한잔 하는데도 늘 삽겹살이다...- 아니 이 사람아...좀 맛잇는것 사봐라..자넨 그 삼겹살 지겹지도 않나?- 뭐라카나?아니 우리가 언제부터 그렇게 잘 살았다고 비싼것 묵자카노?니도 정신 차리라....- 됐네 이 사람아....그 최고집한테 하는 내가 잘못이지...어떻게 산 김가가 최가를 이기겠어? 내가 지고 말아야지..안그래?이런 농담을 함서도 그는 늘 한결같다...그런 순수성이 좋아서 난 그를 아직도 잊지 않고 만난다...다들 그런다..그 독일병정처럼 지독한 사람하고 무슨 할말이 있느냐고..그런 사람하고 대화하면 답답하고 그러지 않느냐고....그러나 아니다,그 c의 진면목을 몰라서 그렇지 사람이 그렇게 모진 사람은 아니다.남을 배려하는 마음이 부족하고 하나를줌 하나를 주는 그런 성격이 그렇지..남에게 살살거림서 비위나 맞추러 하는 사람보다는 낫다....말로만 실천도 못할 풍이나 떨고 실속이 없는 사람보다는 몇배가 낫다..지난 11 월에 진급하였단 소식을 들었지만 내가 전화로만 전하고 가서 화분하나 보내드리지 못해서 아마도 서운했을거다...그래도 그런 사이가 아닌데....??내가 1993 년에 이 y 구에 발령받아 왔을때 그래도 인사팀장에게 젤로 먼저 전화걸어 좋은 위치를 배정해주라고 부탁한 것도 이 사람이다....어떤 정을 잊어버리지 않은 고집이랄가? 의리를 중시여기는 그런 타입이랄가?그렇게 그는 늘 어떤위치에서도 나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를 알려주기도 하고 그렇게 나름대로의 최선을 다하여 대하곤 했다....그렇다...사람은 아무리 하찮은 사람같이 보여도 나름대로의 특기가 있고 그런 사람을 알아 둔단것은 결국은 세상을 살아가는데 도움이 된단 사실이다..- 지독한 독일병정이네...- 이기주의자 이네...찬바람이 쌀쌀 부는 사람이네...인정머리 없네..하고들 비난하지만 난 그래도 그 c 가 좋다 나한테 잘해주고 그런탓인가?아니 변함없이 대하는 그런 옹고집 같은 성격도 그렇고 늘 그자리서 순수하게 살아가는 그런 자세도 좋다..나에게 피헬 주기보다는 도움도 주고 정보도 주고 .....그의 주위엔 친구가 없다..아니 누가 접근할려고 하질 않는다 그런 그를 내가 넘도 수수럼없이 대하고 하니까 그도 내가 좋은가 보다..난 원래가 거짓말이나 한겹을 깔고 말하는 성미가 아니거든...그런 솔직한 성격이 좋았다고 언제인가 한말이 생각난다...그래서 사람들은 상대적이지 않은가?자기에게 잘하면 그 사람은 좋다고....그런 비유도 되지만 어떤 사람은 거의가 다 싫어하고 경원시 하지만 자기와는 통하는 그런 사람이 있다...아무리 남들이 수근 거리고 해도 그 사람을 마음을 열고 대화 하여 보면 숨겨진 진실된 마음의 소유자들....그저 예감으로 싫어하다가 나중엔 바로 자기의 어리석은 눈을 탓도 하곤했던 경험도 있다...내일은 한번 가서 점심이라도 사야 겠다...기다리다가 지쳐서 전화한걸가?어제 전화 받고 보니 내 치부를 들킨것 같이 부끄럽다...차일 피일 미루다 그의 전화를 받고 보니....그래도 나의 진실을 아는 그는 이해하고 그러니 전화한거지....둘이서 식사하고 노래방서 한바탕 노래 부르면 금방 서운한 맘이 없어질거다 하는 나의 생각을 하여 보고 맘을 편하게 갖어 본다.....그는 결코 그렇게 흔들리는 성격이 아니란 것도 알고 있는 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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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1992 사랑과 고독, 그리고... 7021 독백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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