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히스토리
쓴 일기가 사라져 버려 이렇게 도전변을 쓰네요 답답합니다 :
83 일째
왼손가락으로 쓰는 편지
지은이: 고정희 무정한 이여, 하고 소리쳐 부르면 앞산이 그 소리 삼켜버리고 정말 무정한 이여, 하고 소리쳐 부르면 뒷산이 그소리 삼켜버리고 다시 무정한 이여, 하고 먼 산 향하여토악질하면 안산에 주룩비 주룩주룩 내렸습니다일시에 안산을 적시는 주룩비, 과천을 적시고 군포를적시고 포일리를 적시는 주룩비, 끝내는 남쪽으로 내려가는 주룩비, 내 생의 목마름 조금 적실 수도 있으련만, 아아 주룩비, 잠들지 못하는 것들 품어 함께 노래할 수도있으련만, 외로움의 우산 밖으로 밖으로 미끄러져내려 빠르게 떠나가는 물줄기는 꼭 당신 뒷모습 같아 나는 서러움에 목이 메이고 어디선가 소쩍새 우는 소리로 사랑의축대가 무너지고 있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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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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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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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억, 얼마나 놀라셨을까요?그리고 한동안 많이 힘드셨 

그렇죠 종합소득세와 재산세는 5월에 냅니다그거 받고 

사업자 종합소득센가 뭔가 5월말까지 내라고 납부 영수증 

맞아요, 아무나 할 순없지요.남편이 이런저런 잡다한 

대단하시네요 그런 일을 하셧다니..3년 지나도 멀쩡하면 

오지도 않은 5월 세금타령? 부과가 되질 않았는데 어떻 

비가 옥상 식물에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5월에 세금 

맞아요.그래서 불효부모사후회란 주자십회훈이 있나봅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선물을 주니 얼마나 즐거웠나요?부모님 

전 어제 아버지 생각이나서 하루종일 울었어요. 아버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