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story of Challenge
쓴 일기가 사라져 버려 이렇게 도전변을 쓰네요 답답합니다 :
83 일째
함께 있는 우리를 보고 싶다
지은이: 도종환 우리가 함께 있는 모습을 보고 싶다함께 잡은 손으로 따스하게 번져오는온기를 주고 받으며겉옷을 벗어 그대에게 가는 찬바람 막아주고얼어붙은 내 볼을 그대의 볼로 감싸며겨울을 이겨내는그렇게 함께 있는 우리를 보고 싶다겨울 숲 같은 우리 삶의 벌판에언제나 새순으로 돋는 그대이 세상 모든 길이겨울강처럼 꽁꽁 얼어붙어 있을 때그 밑을 흐르는 물소리 되어내게 오곤 하던 그대여세상 많은 사람들이 이제는 무엇을 하기에도너무 늦은 나이라고 말할 때아직도 늦지 않았다고언제든 다시 시작할 수 있다고조그맣게 속삭여오는 그대그대와 함께 있는 우리를 보고 싶다너무 큰 것은 아니고그저 소박한 나날의 삶을 함께하며땀흘려 일하는 기쁨의 사이사이에함께 있음을 확인하고이것이 비록 고통일지라도그래서 다시 보람임을 믿을 수 있는맑은 웃음소리로 여러 밤의눈물을 잊을 수 있게 하는 그대여 희망이여그대와 우리가 함께 있는 모습을 보고 싶다
Encrypt
Complete decrypt
Encrypt
Failed decrypt
2001-02-11
See : 363
Reply : 0
Write Reply

Diary List
History
일기 작성시 태그를 입력하시면
이곳에 태그가 표시됩니다.
일기장 설정에서 숨길 수 있습니다.
이곳에 태그가 표시됩니다.
일기장 설정에서 숨길 수 있습니다.
그렇죠 종합소득세와 재산세는 5월에 냅니다그거 받고 

사업자 종합소득센가 뭔가 5월말까지 내라고 납부 영수증 

맞아요, 아무나 할 순없지요.남편이 이런저런 잡다한 

대단하시네요 그런 일을 하셧다니..3년 지나도 멀쩡하면 

오지도 않은 5월 세금타령? 부과가 되질 않았는데 어떻 

비가 옥상 식물에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5월에 세금 

맞아요.그래서 불효부모사후회란 주자십회훈이 있나봅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선물을 주니 얼마나 즐거웠나요?부모님 

전 어제 아버지 생각이나서 하루종일 울었어요. 아버지 

맞아요, 세번 바르고 힘들었어요. 그래도 저흰 만족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