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29 일째
책임감
知天命 회.....벌써 3 년째 운영되고 있는 모임이다.내가 여기 총무본지가 2년이 넘었고...이젠 서서히 다음사람에게 넘겨주어야 하는 것이 되었나보다.모임에 총무라는 위치...할일은 전부하면서 욕은 다 먹는자리...누가 인정해주지도 않은 자리지만 그래도 책임을 맏고 있으니 어쩔건가?이 모임의 성격이 서로가 연배가 비슷한 또래 모임이긴 해도 그래도 연장자가 있다..4 살이나 나보다도 많은 연장자가 있다..돌아감서 서로간에 총무를 맏기로 했지만 벌써 2 년이 넘어도 누가 넘겨받을 념을 하지 않는다.어젠 그 박 계장의 장인이 별세했단 소식을 유 병선으로 부터 들었다.그래서 그 회원에게 불야 불야 연락하고 대응방안을 모색 했지만 책임이 없단 애긴지 다들임원이 알아서 해 달란주문....이런 땐 바로 총무의 일이 난감하고 다른 회원같이 팔장끼고 주는 떡이나 먹는단 발상은 안된다....회장에게 연락하고 그 대응방안을 애기 했다..어느 정도의 부의금은 회비에서 지출이 어쩌지 못하겠지만 김포 사우지구 아파트가 상가란데엔 침묵....- 올해는 회장인 내가 먼저 발벗고 뛰겠으니 회원들도 관심으로 가기로 합시다 애경사엔.....그렇게 일갈을 하던 회장도 막상 일이 터지니 오리무중의 답변이다..회칙엔 분명이 직게존비속의 애경사엔 30 만원을 지원한다 하고 되어있다그외엔 10 만원상당을 지원한다...그러나 ....장인이나 부모가 다를게 무엇인가?그런 룰에 억매어서 회원들이 여기에서 회의적인 시각을 보이면 안된다그래서 절충이 개인당 2 만원을 거출하기로 하고 20 만원을 부의금으로 지급하기로 했다..그런 내 의견을 전달하니 다들 이해하고 그런다그런데 그 상가에 조문에 대하여선 다들 못간다고 하는의견들이다...하긴 누가 그런 자리에 가기좋아하는 사람이 있겠는가?내가 제의를 받았다 해도 아마도 어떤 핑계를 되고 안갈려고 했을거다.외롭다...동행할 사람이 없으니.....난 가야 하지않은가?그래도 하나의 모임에서 한 사람도 오지 않았다고 한다면 그것 또한 그 사람에 대한 배려가 아니다...그 박계장도 나름대로의 어떤 처가에 대한 위신도 있는데 소위 이런모임에 서로 가고 오고 한다는 사람들이 오지 않은단것은 말이 안된다.어디 이 모임이 시정 잡배들의 모임인가?지 천 명 회.....그 회원 영입도 아무나 영입하지않고 그래도 양심적이고 평범한 사람들로 선정해서 만든 모임인데.....??사람들은 그런다경사 보담은 哀事를 더 가야 하고 그런곳에 온 사람이 더깊은 인상으로 오래동안 남은데도 그러지 않는다.기분이 나쁘단 애기다..가서 괜히 기분이 나쁠이유가 없단 애기다.그러나 냉정히 생각해 보면 그 고인의 명복을 빌고 슬품에젖어 있는 유족을 위로하는 자리가 어찌 헛되어 보이는가?그리고 그런 자리가 어떻게 해서 기분이 나뿐 자리인가?마음이 우울할수는 있다.그리고 슬품에 젖어있는 유가족을 본단것만으로도 마음이 울적할순 있다.그래도 마지막을 가는 고인을 위한 그 고인이 쓸쓸하지 않게 하여 주는것은 바로 산자의 몫이 아닌가?그런 당위성을 알면서도 나 또한 그런자릴 간단것은 결코 유쾌한 일은 아니다...그렇다고 해도 애사는 가서 한순간이라도 해도 슬품을 같이서 나눠야 하는것이 바로 인간 사는 세상의 모습이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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