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story of Challenge
쓴 일기가 사라져 버려 이렇게 도전변을 쓰네요 답답합니다 :
84 일째
초봄의 약속(퍼온시)
지은이: 박정만 겨울 가면 아득한 길이 있다고,이 말씀 없었으면 나는 죽었지.그런데 산뻐꾸기 저물어 봄날이 가도가야 할 길은 산 속으로 묻혀 갔으니.그냥 하루 해도 저물어 갔네.물론 애달프고 서러웁게 지고 샜지만간다는 저쪽 길이 너무 아득하여서꿈길 밖으로 꿈길 밖으로 걸아만 갔네.누구 죽었다는 혼령이여,왜 나는 미친 듯이 걸아야 하고들창 밖 새소리 하나마저 놓쳐야 하나.새소리는 그토록 어여쁜 무지개를 가지고 있는데.저쪽 숲에서였지.어둠이 꼬리를 감추는 저녁 무렵,내 고요한 창변을 흔들고 지나가는귀울림의 지독한 하늘에 앞서만산이 무너지는 산비둘기 울음을 들었던 것은.물론 행운이었어.온다 하던 그대 초봄의 옥색 치마에 바람꽃 무늬 하얗게 처질러지고없는 길은 그렇게 또 맞물려 갔지.때없이 생각만 빗물에 누워이 소리 저 소리로 야국 한 송이를 다 적셔도국화꽃 피는 때는 너무나 멀고잠결에 있는 것은 매화 한 틀,서늘한 적삼으로 뒤꽂이 선연한 매화잠만 보았지.가다가 외로우면 새벽잠을 깨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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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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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종합소득세와 재산세는 5월에 냅니다그거 받고 

사업자 종합소득센가 뭔가 5월말까지 내라고 납부 영수증 

맞아요, 아무나 할 순없지요.남편이 이런저런 잡다한 

대단하시네요 그런 일을 하셧다니..3년 지나도 멀쩡하면 

오지도 않은 5월 세금타령? 부과가 되질 않았는데 어떻 

비가 옥상 식물에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5월에 세금 

맞아요.그래서 불효부모사후회란 주자십회훈이 있나봅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선물을 주니 얼마나 즐거웠나요?부모님 

전 어제 아버지 생각이나서 하루종일 울었어요. 아버지 

맞아요, 세번 바르고 힘들었어요. 그래도 저흰 만족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