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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토요일 오후

집에 가야 오늘은 집안이 엉망이고 앞집도 철거하느라 이건 전쟁터를 방불케 할것 같아서 아예 친구목욕탕으로 갔다...오늘 중으로도 공사가 마무리가 안될 것 같다는 와아프의 전화...손을 보면 여기 저기 볼데가 한두군데 여야 말이지...주차 면적은 차 한대 주차하는 공간을 만들지만 그 공사는 크기 땜이다암튼 낼은 완전히 마무리 될것 같아서 다행이다...대문도 원래의 옮길려는, 의치에서 한발짝 안으로 들어다 달고 해서 한층이나 넓다.앞집도 9 일부터 공사가 들어간다고 한다..철거작업을 하느라 그 소음도 요란하고 먼지도 나고 그런다그것이 문제가 아니라 앞으로 빌라를 짓는데 3 개월동안은 그 소음과 먼지에 시달릴일을 생각하면 벌써 걱정이다...아무리 앞집이라 해도 어차피 소음은 들릴테고...먼지도 날테고...우리집과 현대문방구 집이 바로 직접적인 피해가 될거 같다...- 잘 좀 앞으로 부탁합니다...벌써 공사업자 인가 보다...- 뭐 집을 짓는다는데 어쩔수 없지요..서로 이해해야죠...두 집을 헐고 4층 빌라를 짓는단다...그러고 보며는 우리사는 집은 세집이 합쳐서 못해도 160여평은 될텐데..세 사람이 맘만 맞으면 합쳐서 집을 지으면 좋은데....그 사람들의 마음을 알수가 있나?서로들 자기들의 입장만 생각을 하니깐...창기 목욕탕에 갔다...알몸 66 kg...구에 있을적엔 늘 64kg 였는데 어느세 2kg이 늘었담...체중조절에 신경을 써야 하겠구나...인체에서 필요없는 체중은 병만 발생하게 하는 백해 무익한 것들..늘 상쾌한 체중조절을 하도록 신경을 써야 한다...활동하기 좋고 쾌적한 체중은 그 관리여하에 달렸다...먹는것에 대하여 운동량이 부족한가 보다 보다 강도 높은 운동량이 필요할것 같다...창기는 자기의 가족을 모두 사우나 왕국을 건설하려나...대학에 다니는 딸도 본격적인 경영기법을 배우게 하여 사우나를 하나 사주려고 한단다...조카도 그렇게 하려하고 아들도 대학이 신통치 않으면 그런 영업이나 하게 할려고 한다고 ....하긴 15 년을 한군데서 우물을 팟으니 이젠 도사가 다 되었겠지...돈도 많이 벌고...그는 두군데의 사우나를 하나처분하고 모텔이나 하고 싶단다..보통된다는 모텔은 10 억원은 투자해야 한다는데 그렇게도 돈을 많이 벌었나?그래도 이정도 사업으로 성공한 사람은 그리 흔하지 않다...나도 사우나나 하려고 한다면 이 창기의 조언을 받으면 좋으련만 돈도 좋지만 늘 그 사각의 공간에서 앉아 있어야 하는 신세가 어쩐지 처량해 보인다...돈은 많이 벌겠지만....이젠 사업엔 어느정도의 귀재가 된 창기...그래서 의사로 개업하고 있는 자기의 형님보다는 수입이 더낫다는 자랑돈으로만 모든것을 평가하는 것은 아니지만....그래도 이런 곳에 몸을 담고서 성공한 케이스를 볼수 있다..대학도 나오지 않은 고등학교의 학력으로 이러한 사업분야에서 성공을 했으니 얼마나 떳떳한가?- 돈도 어느정도 벌었으니 이젠 편히 살고 싶단 애기와...- 사우나에서 보다 시간이 많은 모텔을 경영하고 싶단 포부와...그의 사업애기만 듣다가 왔어야 했다...그래도 나의 친한 친구가 이렇게 사업으로 성공한 위치에서 살고 있으니 난 그래도 자랑스럽다...소주 한잔 하자는 그의 말을 귓가에 들으며 돌아왔다..- 소주 한잔하자고 하면 또 시간을 더 많이 낭비 할거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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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1895 사랑과 고독, 그리고... 6956 독백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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