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배가본드
情,그 괴로움...

이렇게 벚꽃이 다시 우리곁으로 돌아왔구나....1997 년 4 월처럼 그렇게.....4월, 우리의 그런 사랑이 잉태한것도 바로 4월이었지...그래서 나에겐 이 4월은 회억과 잔인함을 두 갈래도 가져다 준지도 몰라.그 감미롭고 가슴을 뛰게 했던 그 때의 4월의 어느 밤...노량진의 어느 뒷골목...그때 넌 나하고 사랑하자고 했어..그 감미로운 언어 , 사랑...그리고 넌 마침내 널 모두 통채로 나한데 옴서 모든 미련들을 다 떨쳐 버린다 했지...미움도 사랑도 모두 버리고 그 방황의 뒷뜰을 지나 나에게로 온다고 했어그리고 마침내 내 안에 둥지를 틀고...넌 사랑을 ,,그 벅찬 사랑의 숨결을 나에게로 토해 내었어...사랑?참 좋은거지 감미롭고 달디단 그 감흥...너는 나에게 그렇게 어느 4월의 밤에 전부로 다가섰어...그 긴 방황을 끝내고 내게로 다가선 너..난 그 기뿜에 들떠서 그저 황홀경에 사로 잡혔지....JUNG....생각나니?네가 그렇게 아무것도 아닌걸로 방황의 늪을 해맨 동안의 너의 행위들..난 그렇게...네 곁에서 그렇게 널 위로하고 널 위로한 난 어느새 사랑을하게 되어버렸어...사랑한다고....어쩌면 너의 실상을 듣던 난 너 처럼 착한 여자가 있을가 ?고 연민이 바로 사랑의 감정으로 흐른것을 나도 몰랐지....늘 냉정하고 객관성을 잃지 않으려고 했는데 난 도저히 너의 매혹앞에서견딜수 없는 참담함을 느껴야 했지...나의 그런 심리...넌 기다리기 라고 했듯이 그렇게 나에게로 순식간에 들어온거야....- 아니 마치도 넌 내가 그렇게 사랑해주길 바랬는지도 몰라...내가 너에게 취해서 그렇게 엉겨들길 바랬는지도 몰라...거미가 거미줄치고 독이 든 이빨을 갈려 걸려들길 기다리는 그런 행위....네가 그런것은 아니엇을가?넌 그렇게 주저하기 보다는 나의 사랑을 그렇게 목말라했지...JUNG...진실이었어..너도 나도 그때는....그 사랑한 감정은 숨길수 없는 것이었어...너의 작은 입술을 바라보는 나는 바로 숨이 막힐듯이 그렇게 네가 좋았지너를 만나는 동안은 난 그저 행복에 취하여 방향감각을 상실하고....너도 서서히 그렇게 나에게로 다가왔어..그리고 너는 나에게 취해서 울고 들떠서 울곤했지..- 영원히 사랑하겠다고 ....어떤상황이 와도 사랑하겠노라고 ...그런 너...그리고 넌 뭐든 나에게로 숨어들어오고 주는것이 바로 사랑이듯이 그렇게나에게로 오기만 했어...단하루도 통화가 안되면 안절부절을 못하고 그렇게 끈질긴 집념을 불태우곤 했지....그런 너였지...눈이오는 관악산을 둘이서 갔었고 그런 날은 따끈한 커피에 몽롱한 시선으로 바라봄서 사랑을 불태우고.....- 사시 사철을 나를 델고 다님서 넌 사랑의 확인을 쥐어주곤했지....바로 진정한 사랑이란 것은 이런것이다...바로 목숨조차도 기꺼이 버릴수 있은 사이가 사랑한 사이다 하고...넌 사랑을 보여주기 위한 장정...그래 장정이지 그 먼거릴 마다않고 점심먹으로 온 것은 장정이야 사랑의 장정...오는데 1 시간을 점심먹으로 온단 것이 어디 쉬운 건가? 그렇게 넌 사랑을 하는 것은 이런 정열이 잇어야 한단 것을 실증이라도 하듯이 그렇게 자주 싫다하지 않고서 왔었지....- 멋잇는 옷...- 맛잇는 음식...- 건강에 좋은 보약들....넌 나를위한 투자를 누가 시켜서가 아니라 네가 스스로 햇지..너의 사랑의 실첼 보여주기 라도 하듯이 그렇게....- 영원한 것은 없다...사랑도 운명도 ...이 세상 모든것도 ....다만 난 영원한 사랑을 꿈꾸었을 뿐이다...그건 너도 그랬었고....이 나약한 인간들의 심리.너는 그렇게 어떤 설명도 안되는 이유로 그렇게 떠나 갔지..새로운 둥지를 향한것인지 스스로 넌 고독을 찾은것인지....JUNG...4 월이 돌아오니 정말로 그립구나 그 지난 4월의 추억이 말이지......지금도 가끔 가는관악산...그 구비 구비 도는 곳마다 너의 웃음이 너의 얼굴이 서려있는것 같다...사랑은 ....같이 잇을때 보다도 없을때가 그리운 것인가 보다..오늘 밖은 하얀 목련이 피어있는 정경을 바라봄서 지난날을 그린다...그 하얀 목련속에 너의 얼굴이 새겨 있구나....그렇게 웃고 있는 너...오늘 왠지 그립다..넌 멀리 있는데.............

댓글 작성

일기장 리스트

12 1895 사랑과 고독, 그리고... 6956 독백 98

히스토리

키쉬닷컴 일기장
일기장 메인 커뮤니티 메인 나의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