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story of Challenge
끊기면 또 만들면 되죠 이게 세상사 입니다 :
30 일째
눈물을 흘릴 수 있다는 것은(퍼온시)
지은이: 이수인 지나간 일기를 읽다가거품처럼 불어나는 슬픔에한동안 흐느껴 울었다뼈가 드러나도록 시린 외로움가슴이 사무쳐와뜨거운 눈물을 흘렸다외로움의 망령이 이토록 생생하게퍼렇게 살아 있는데어디간들 외로움의 망령을피할 수 있겠는가눈에선 눈물이가슴에선 선홍색 피가울컥 울컥 쏟아져나오는 듯한 설움에이 가을밤 속시원히 울었다오늘따라 귀뚜라미조차울지 않는 밤오랫만에 뜨거운 나의 눈물을 만났다아직눈물을 흘릴 수 있다는 것은순수가 남아 있다는 증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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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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