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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끊기면 또 만들면 되죠 이게 세상사 입니다 : 14 일째

우울한 마음

나 지금 결혼과 여자에 대한 것을 심각히 생각하고 있다..그리고 인간의 행복을 다시금 생각한다...사랑...행복...?어느것도 나에게 다가서지 않은 것같다.왜 그럴가?왜 난 그렇게도 행복하지 못하다고 판단하는 걸가?바로 조금전에...와이프와 언쟁을 했다 아니 화가 나서 욕도 하고 그랬다...흥분하면 자제가 안되는 것을 어쩌란 말인가?나도 하고 나면 나약한 나의 존재가 한없이 모멸 스럽고 그런데도 안된다그런것은 수양탓인가?급한 성격을 어쩔수 없다...사실이지 이혼도 어쩜 그렇게 간단한 것에서 출발한것은 아닐가..서로 자존심 땜에.....사소한 것에서 큰 소리가 나오고 그랬다..급기야는 욕이 나오고...내 성질이 급해서 그런데도 꾸벅 꾸벅 말대꾸하는 양이 그렇게 보기 싫고 그런급한 성질에 어떤땐 흥분이 됨 손발이 바르르 떨림을 느낀다...오늘 언쟁은 바로 저녁식사 문제다...밥 보다도 반찬이다..그 반찬을 도저히 먹을수 없는 것을 내 놓고 한다..- 반찬을 똑 같은 것을 연달아 내 놓는다 던지...- 여름은 보관이 생명인데도 그 관리가 엉망인 반찬을 그대로 담아오는 짓을 한다던가.....- 신선도가 생명인 것을 항상 말라 비틀어 지고 싱싱한 것을 사올줄 모르는 여자가 바로 와이프다....- 먹을수 없을것 같아서 라면 달라하자 자존심 상한것이지 ...당연한 노릇이 아닌가?여자의 손에 따라서 가족의 건강이 달린 문재를 이 사람은 넘도 소홀히 하여 항상 두렵고 항상 불안하다...- 왜 그나이가 되도록 그렇게도 음식이 엉망이고 왜 그렇게도 잔소리를 해도 그렇게 달라지지 않은 답보된 상황인지?여자의 행복...건 두말없이 가족이 식사를 맛있게 하고 건강하게 먹을수 있게 조리하고 늘 반찬 만드는 것을 즐겁게 한단 생각이 아니다....그저 밥은 적당히 먹었음 좋겠고 아무것이나 그저 주는데로 먹었음 좋겠다 그리고 반찬은 만들생각도 아니 만들고 싶지도 않은 그런 생각....시장에 가서 반찬을 만들려고 사는 것도 하기 싫고 그저 편안히 적당히 먹고 오면 좋다....- 이 여잔 왜 그럴가?전에는 직장땜에 그런것인줄 알았다..그래서 그렇게 나태하게 살림을 해도 그냥 모른척하고 그렇게 보냈다아니다 ..아니 여자로써의 소양이나 기본 반찬 조리솜씨가 없다그저 눈만 뜨면 돈에 걸신 둘린 여자처럼 모든것을 돈에다 비교한다..그저 돈 ..돈....돈...이다..이렇게 사는것도 삶인가?이렇게 사는 것도 삶의 한 방편인가?여자가 사랑을 받을려면 그래도 사랑을 받을수 있는 행동을 해야 한다.아니 어떤 사랑을 할수 있는 조건을 보여 주어야 한다......건강을 위해서 어떤 배려도 어떤 노력도 없이 그저 멋대로 살아가는 여자...맛있고 영양가 있는 반찬을 만든것을 귀찮아 하는 여자.....그저 남자란 돈만 벌어주고 먹은 것은 적당히 아무거나 먹는 사람...그럼서도 잔소리 하지 않은 사람이어야 한다 이 여자의 남성관은....아니 절대로 절대로 이렇게 살고 싶지 않다....얼마나 산다고 그렇게 초라하고 사는 것인지 그저 생존만 하는 것인지 하고 살아야 한단 말인지......도저히 아니 도저히 이해가 안된다....- 좀 상냥하고 좀은 뭣인가를 알고 해 볼려는 의도가 없어선 안된다연구하고 식구들이 최고의 위치에서 존재하고 항상 잘해 주려는 그런 시도...여자가 지향하는 것이 뭣인가?바로 사랑스런 가족을 위한것이 아닌가?돈도....기실이지 가족을 위한것이고 결국은 행복하게 살려고 번것이 아니던가?그런데도 아니다...그저 돈이면 오케다...돈을 벌어서 뭣을 할려고.....아니 그 돈을 결국은 어떻게 사용하고 죽겠단 것인가?산단 것이 얼마나 남았다고 ?이런 한심한 와이프의 답답함을 상대로 살려니 연민보담은 미움이 앞선다실로 사랑이란 말은 전혀 어울리지도 않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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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1992 사랑과 고독, 그리고... 7012 독백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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