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기면 또 만들면 되죠 이게 세상사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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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자의 결혼식
12시 40 분 광주 신세기 웨딩홀....신자가 결혼할 장소다..아침 11시 30 분까지 콜 텍시를 불러타고 광주로 갔더니 너무 빨리 도착한 시간이다 12 시가 겨우 되었다...광주가 지척이다 바로 곧장 고속도로로 연결되어 금방 도착한다..그런데도 택시비는 3 만 5000 원...거리에 비하여 택시비가 턱없이 비싸단 생각이다...- 아니 나주서 버스타면 바로 그 앞에서 하차하는데 무슨 택시냐?- 오늘같은 날 택시타지 않고 언제 택시타는데?시골은 가까운 거리가 왜 택시비는 턱없는 높은가?서울과는 거리를 환산하는 방식이 다른 가?누나는 오랜만에 화장도 하고 분홍빛 저고리에 남색치마를 입고보니 10 년은 젊어 보인다...화장한 것을 별로 보질 못했기에 새삼스럽게 보인다...- 하긴 오늘 같은날에 화장하지 않고서 오겠는가?조금있으니 신자 작은 아버지가 와서 형님과 인사한다...- 어쩌면 저렇게 돌아가신 매형을 그렇게 닮았을가?갸름한 얼굴형 하며 ㅡ그 웃는 모습도 영낙없이 매형을 닮았다..벌써 돌아가신지가 20 년은 될텐데.....49세때 돌아가셨다고 경숙이가 말해준다...그 매형의 자리를 그 동생인 그러니깐 누나의 시동생이 대신자리 잡고 있고 누나는 연신 우는지 눈이 충혈되어 있다...-어찌 감회가 새롭지 않겠는가?고생한 기억과 막내딸을 보낸 심정과 돌아가신 매형에 대한 그리움(?)도당연한 눈물이리라....식장에 선 신자도 그렇게 연신 옆에서 눈물을 닦아 주고 있다...세월따라 예식장의 풍경도 달라지는가?엄숙하고 이마에 땀이 송글 송글 맺었던 나의 그 결혼식 당시완 천지 차이를 느낀다...- 신자야 사랑해 하고 세번 복창하라....- 운동으로 단련된 몸을 증명하기 위해서 팔굽혀 펴기 10 번실시...- 나는 봉을 잡았다 하고 부부가 합창하라....사회자의 이런 곤혹스런 주문....그런가?아니 긴장을 풀어주기 위한 것인지는 몰라도 이건 무슨 코미디도 아니고 왜 그렇게 사회가가 그럴가?아무리 자유롭게 한다고 해도 어디 단상에 선 신랑과 신부가 어디 그런가....어서 빨리 끝났음 좋겠지...이렇게 달라진 결혼식을 자유로운 분위기가 난다고 칭찬을 해주어야 할가조금은 경망스러워 보였다...나의 조카 사위...신자의 신랑...같은 교사 출신이고 해서 좋은 면도 있겟지만 대화가 따분할것 같다...발랄하고 성격이 쾌할하게 보였다...- 그러나 그런 인상만 같고는 알수없다...과연 얼마나 둘이서 사랑을 해주고 아껴 주고 믿음을 주는가?이곳 광주날씨...초 여름 날씨다...봄옷을 입고온 내가 퍽도 덥게 보인다...바로옆이 공용버스 터미널...거의 1시간 이상을 기다렸다...실로 고속버슬 타고 서울을 온지는 오랫만이다 아니 하두 오래되어 기억이 없다...언제 내가 고속버스 타고 상경하였던가?요즘의 고속 버스...공간도 넓고 안락해서 어떤면에선 기차 보다도 더 낫다...시원한 냉방시설과 차장 밖을 수시로 내려다 보면서 간단것......버스 만의 낭만도 있다..3시 30 분 광주발에 수원도착은 8시 10 분경...5시간이 채 안걸렸다..희임이와 형님과 셋이서 편안히 올수 있었다....그래도 누나의 울적한 심정을 위로도 못해주고 올라오니 어쩐지 마음이 무겁기만 하다....딸을 시집을 보낸다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노릇을 갖고서 .......그래도 홀로 남을 누님을 생각하니 어쩐지 씁쓰레한 기분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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