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기면 또 만들면 되죠 이게 세상사 입니다 :
13 일째
시험 감독관
돌아오는 일요일은 등산 간단 생각은 접어야 하나 보다....서울시 9급 공무원 선발 시험감독관으로 선출되었기 땜이다..것도 책임감독관.....어깨가 무겁다....책임이란 단어처럼 가슴을 누르는 말이 있는가?불의의 어떤 사고가 나면 내가 책임져야 할 위치에 있기에 신중한 것이고또한 시험이란것이 워낙이나 예민한 것이어서 오전은 신경을 바짝 써야할 것 같다.....다행이다..오전에 끝나기 땜에 그래도 여유가 있다..공인중개사 자격증 시험은 오후까지도 실시 하기 땜에 오후 4시가 되어야 끝나는 것에 비하면 얼마나 다행인가?12시 30 분에 끝나기 땜에 산에 갈순있다...곧 바로 옷을 갈아입고 간다면....?미리 차에다 등산복을 준비하고 갈가?내가 처음 서울시에 들어올때에 시험감독관으로 들어온 사람은 어디 특별한 신분을 갖인 사람인가 ?하고 부럽게 쳐다본 기억이 있었다...그리고 그런 안정된 위치에 서 있는사람이 그렇게 부러울수가 없었다...- 나도 저런 사람처럼 합격하여 신분상승을 꽤하여 야지..하고..가끔 경험한 것이긴 하지만....어떤 응시생은 싸인펜으로 문제를 가르킨다....답을 알켜달란 주문...그러나...아무리 가르쳐 주고 싶어도 그걸 가르쳐 줄수 없는 위치가 아닌가?아무것도 안보인단 식으로 자꾸 사이펜을 두둘기면서 싸인을 보낸사람도 있다...넘도 노골적이다..안타깝지만.... 설령 안다고 해도 어떻게 갈쳐주는가?컨닝을 눈감아 줄순 있어도 정답을 가르쳐 준단것은 말이 아니다..시험감독관의 직무 유기....취직이 어려운 현실...서울대생 졸업자중 30%가 취업을 못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하며는 서울시 공무원 합격하기란 하늘의 별따기 만큼이나 어려운 실정이 아닌가?대학을 졸업하고도 전문학원에 다님서 공불 해야만 합격할수 있는 이 시험...경쟁율은 상상을 웃돌곤 했다......- 결혼 상대자로 공무원이 선호도 1 위...왜 그럴가?대 기업이니 벤처니 의사니 하던 시절이 엊그젠데.....뭐니 해도 안정적인 신분보장과 그래도 여유있는 시간관리가 매력이 아닐가?공무원 만큼 자기의 시간을 활용하기 좋은 직종이 없기 땜이다...다만 보수가 현실적으로 만족할 만한 수준이 아니어서 그렇지....대기업이나 벤처가 팍팍 쓰러지는 마당에 어디 할만한 직업이 있는가?긍지를 갖자..그래도 실업자 대란중에도 내가 그 새에 끼지 않고 살고 있단것에 한가닥의 위안을 삼자.....- 어떤 인생을 사는가?- 어떻게 자기시간을 활용하는가 ?- 현재의 생활에 어느정도의 만족을 느낌서 살아가는가 하는것이 행복한 직장생활의 요건이 아닐런지?내 생활에 감사하자 그리고 내가 누리고 있는 행복보다도 못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단 사실을 기억하자...- 나보담도 못한 사람들의 생활을 바라보면 늘 행복하단 생각을 하곤 한다...내가 날 체면을 걸고 살아가야 한것이 ....이 세상의 모든것을 망각하고 살아가는 것이 바로 행복을 창조하는 생활이 아닌지 모른다...그저 멍청히 바보 같이 살아가는 것이 차라리 맘 편한 생활이 아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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