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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기면 또 만들면 되죠 이게 세상사 입니다 : 14 일째

그대가 있음으로( 퍼온시)

지은이: 박성준 어떤 이름으로든그대가 있어 행복하다아픔과 그리움이 진할수록그대의 이름을 생각하면서별과 바다와 하늘의 이름으로도그대를 꿈꾼다사랑으로 가득찬 희망 때문에억새풀의 강함처럼삶의 의욕도 모두그대로 인하여 더욱 진해지고슬픔이라 할 수 있는 눈물조차도그대가 있어 사치라 한다괴로움은 혼자 이기는 연습을 하고될 수만 있다면그대 앞에선 언제나밝은 모습으로 고개를 들고 싶다나의 가슴을 채울 수 있는그대의 언어들아픔과 비난조차도 싫어하지 않고그대가 있음으로 오는 것이라면 무엇이나감당하며 이기는 느낌으로기쁘게 받아야지그대가 있음으로내 언어가 웃음으로 빛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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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1992 사랑과 고독, 그리고... 7011 독백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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