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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기면 또 만들면 되죠 이게 세상사 입니다 : 14 일째

사랑이란...( 옮긴 글 )

사랑이란... 잠시 눈만 감아도 그 사람의 모습이 머릿속에 떠오르는 것... 그 사람을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자신도 모르게 미소짓게 되는 것... 그 사람의 결점이나 단점까지도 감싸줄 수 있는 것... 그 사람을 위해서라면 63빌딩에서도 뛰어내릴 수 있는 용기가 생기는 것... 맛있는 것을 먹을 때, 그 사람과 함께 먹고 싶다고 생각하게 되는 것... 지나치는 사람들 속에서 그 사람의 향기를 날 때, 무심코 다시 한 번 뒤돌아 보게 되는 것... 잼있는 영화가 개봉한다고 했을 때, 그 사람의 한가한 날이 언제인지부터 생각하게 되는 것... 날씨가 아무리 추워도 그 사람만 내 곁에 있다면 항상 따뜻하고 행복한 것... 길거리를 지나가다 이쁜 것이 보이면, 사서 그 사람에게 주고 싶은 것... 수업 시간에 잠시 몰래 적었다는 쪽지 한 장일지라도, 소중하게 간직하게 되는 것... 그 사람이 아플때, 함께 아플 수 있고 하루종일 곁에서 간호해주고 싶은 것... 내 자신을 멋지게 꾸며서 그 사람이 남들에게 더 돋보이게 하고 싶은 것... 따르릉 울리는 전화벨 소리에 그 사람이었으면 하고 생각하게 되는 것... 그 사람이 녹음해준 삐삐속의 음악은 삭제하지않고 장기보존시키게 되는 것... 그 사람이 직접 녹음해준 테입은 늘어져도, 들으면 언제나 기분좋은 것... 아무리 멋진 탤런트나 영화배우보다도 그 사람이 더 멋져 보이는 것... 그 사람이 나의 연인이라는 것을 모두에게 자랑하고 싶은 것... 쓰라고 선물해준 물건임에도 차마 쓰지 못하고 바라보기만 하게 되는 것... 잠을 잘 때조차도 그 사람이 나의 꿈 속에 나오길 바라는 것... 그 사람에게서 처음 받은 꽃은 시들었어도 언제나 가장 이뻐보이는 것... 사랑하는 연인에 대한 노래를 들으면 그 사람을 생각하게 되는 것... 싸구려 은반지일지라도 그 사람이 준 것이라면 금반지보다 더 좋아보이는 것... 주머니에 차비 밖에 남아있진 않지만, 그 사람을 위해서라면 집에 걸어올지라도 차비마저 기쁘게 쓸 수 있는 있는 것.. 매일 보는 사람일지라도 지겹기보다는 그 사람과의 만남은 언제나 행복하고, 만날때에는 조금이라도 함께 더있기위해 약속시간보다 일찍 도착하고 그 사람이 약속시간보다 늦더라도 화내지 않고 기다릴 수 있는 것.. 헤어질때에는 헤어지는 것을 아쉬워하며 자꾸 뒤돌아보게 되는 것.. 바로 이런 것이 사랑일 것입니다............ - 인터넷에서 옮긴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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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1992 사랑과 고독, 그리고... 7011 독백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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