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story of Challenge
쓴 일기가 사라져 버려 이렇게 도전변을 쓰네요 답답합니다 :
82 일째
부활( 퍼온시 )
김진경 --- 5 18에 푸른 풀 네 주검 위에 우거진 그 숲으로부터 너는 오느냐 그날의 금남로로부터 피흘리며 먼 길을 걸어오느냐 너의 팔뚝엔 아직도 붉은 포승 붉은 벽돌의 담 모퉁이마다 푸른 옷에 싸여 환하게 웃고 있구나 너는 노래하며 걸어갔었다 깃발이 너의 손에서 펄럭이고 너는 웃었지 그 어느 소풍날처럼 푸른 하늘이었다 도청 정문 바리케이트에서 총성이 울리고 네가 쓰러지고 너의 짧게 깎은 머리 위로 피가 번졌지 너는 앳된 중학생 네가 외롭게 누워 있던 광장의 숨죽인 정적 그 정적으로부터 너는 오느냐 미래의 하늘 푸른 그 어느 날로부터 너는 오느냐 이제는 노동자가 된 네 또래의 팔뚝과 가슴으로 너는 먼길을 피흘리며 걸어오느냐 푸른 옷에 싸여 저 모퉁이 너는 환하게 웃고 있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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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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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시네요 그런 일을 하셧다니..3년 지나도 멀쩡하면 

오지도 않은 5월 세금타령? 부과가 되질 않았는데 어떻 

비가 옥상 식물에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5월에 세금 

맞아요.그래서 불효부모사후회란 주자십회훈이 있나봅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선물을 주니 얼마나 즐거웠나요?부모님 

전 어제 아버지 생각이나서 하루종일 울었어요. 아버지 

맞아요, 세번 바르고 힘들었어요. 그래도 저흰 만족했 

할수만 있다면 하면 좋죠 그런데 그 기술이 과연 그수준 

오늘 수고하셨네요. 배가본드님^^드디어 옥상방수공사를 

일기장에 빨리 오셔서 이런 댓글 달아주셔 감사해요.행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