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story of Challenge
쓴 일기가 사라져 버려 이렇게 도전변을 쓰네요 답답합니다 :
82 일째
푸른 5 월
노천명 청자(靑瓷)빛 하늘이육모정[六角亭] 탑 위에 그린 듯이 곱고,연못 창포잎에여인네 맵시 위에감미로운 첫여름이 흐른다.라일락 숲에내 젊은 꿈이 나비처럼 앉는 정오(正午)계절의 여왕 오월의 푸른 여신 앞에내가 웬 일로 무색하고 외롭구나.밀물처럼 가슴속으로 몰려드는 향수를어찌하는 수 없어,눈은 먼 데 하늘을 본다.긴 담을 끼고 외딴 길을 걸으며 걸으며,생각이 무지개처럼 핀다.풀 냄새가 물큰향수보다 좋게 내 코를 스치고청머루 순이 뻗어 나오던 길섶어디메선가 한나절 꿩이 울고나는활나물, 호납나물, 젓가락나물, 참나물을 찾던잃어버린 날이 그립지 아니한가, 나의 사람아.아름다운 노래라도 부르자.서러운 노래를 부르자.보리밭 푸른 물결을 헤치며종달새 모양 내 마음은하늘 높이 솟는다.오월의 창공이여!나의 태양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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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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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시네요 그런 일을 하셧다니..3년 지나도 멀쩡하면 

오지도 않은 5월 세금타령? 부과가 되질 않았는데 어떻 

비가 옥상 식물에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5월에 세금 

맞아요.그래서 불효부모사후회란 주자십회훈이 있나봅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선물을 주니 얼마나 즐거웠나요?부모님 

전 어제 아버지 생각이나서 하루종일 울었어요. 아버지 

맞아요, 세번 바르고 힘들었어요. 그래도 저흰 만족했 

할수만 있다면 하면 좋죠 그런데 그 기술이 과연 그수준 

오늘 수고하셨네요. 배가본드님^^드디어 옥상방수공사를 

일기장에 빨리 오셔서 이런 댓글 달아주셔 감사해요.행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