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쓴 일기가 사라져 버려 이렇게 도전변을 쓰네요 답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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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씩만 ( 퍼온시 )
- 이정하 작 조금씩만 사랑하고 조금씩만 그리워하기로 했습니다 한꺼번에 사랑하고 한꺼번에 그리워하면 너무 허무할 것 같아서... 아껴가며 먹는 사탕처럼 아껴가며 듣는 음악처럼 조금씩만 사랑하고 조금씩만 그리워하기로 했습니다 한꺼번에 사랑하다 그 사랑이 다해버리면 너무 허무할까봐 한꺼번에 그리워하다 그 그리움마저 다 떨어져버리면 남는 것은 한숨밖에 없기에 다시는 주워담을 수 없는 우리의 사랑 조금씩만 사랑하고 조금씩만 그리워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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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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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억, 얼마나 놀라셨을까요?그리고 한동안 많이 힘드셨 

그렇죠 종합소득세와 재산세는 5월에 냅니다그거 받고 

사업자 종합소득센가 뭔가 5월말까지 내라고 납부 영수증 

맞아요, 아무나 할 순없지요.남편이 이런저런 잡다한 

대단하시네요 그런 일을 하셧다니..3년 지나도 멀쩡하면 

오지도 않은 5월 세금타령? 부과가 되질 않았는데 어떻 

비가 옥상 식물에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5월에 세금 

맞아요.그래서 불효부모사후회란 주자십회훈이 있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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