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히스토리
쓴 일기가 사라져 버려 이렇게 도전변을 쓰네요 답답합니다 :
81 일째
어느 날 나의 사막으로 그대가 오면 (퍼온시)
유하 어느 날 내가 사는 사막으로 그대가 오리라 바람도 찾지 못하는 그곳으로 안개비처럼 그대가 오리라 어느 날 내가 사는 사막으로 그대가 오면 모래알들은 밀알로 변하리라 그러면 그 밀알로, 나 그대를 위해 빵을 구우리 그대 손길 닿는 곳엔 등불처럼 꽃이 피어나고 메마른 날개의 새는 선인장의 푸른 피를 몰고 와 그대 앞에 달콤한 비그늘을 드리우리 가난한 우리는 지평선과 하늘이 한몸인 땅에서 다만 별빛에 배부르리 어느 날 내가 사는 사막으로 빗방울처럼 그대가 오리라 그러면 전갈들은 꿀을 모으고 낙타의 등은 풀잎 가득한 언덕이 되고 햇빛 아래 모래알들은 빵으로 부풀고 독수리의 부리는 썩은 고기 대신 꽃가루를 탐하리 가난한 내가 보여줄 수 있는 세상이란 오직 이것뿐 어느 날 나의 사막으로 그대가 오면 지평선과 하늘이 입맞춤하는 곳에서 나 그대를 맞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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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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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아들이 선물을 주니 얼마나 즐거웠나요?부모님 

전 어제 아버지 생각이나서 하루종일 울었어요. 아버지 

맞아요, 세번 바르고 힘들었어요. 그래도 저흰 만족했 

할수만 있다면 하면 좋죠 그런데 그 기술이 과연 그수준 

오늘 수고하셨네요. 배가본드님^^드디어 옥상방수공사를 

일기장에 빨리 오셔서 이런 댓글 달아주셔 감사해요.행복
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속은 모른다쟎아요.경찰출
아무리 맛있는 음식이라도 그 대상이 누구냐 그것이 중요
전 어제마 저녁 1층 푸드코드에서 낙지비빔밥을 먹었습다
동감입니다 전대통령을 잘 못 뽑은 국민들.기대가 실망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