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기면 또 만들면 되죠 이게 세상사 입니다 :
13 일째
마음이 뒤숭숭하다
인사이동 여파인지?마음이 평온한것 만은 아니다...늘 그렇지만........이런 뒤숭숭한 마음을 정리하고 정착을 하기 위해선 상당한 시일이 흘러야 한다....환경에 쉽게 적응 못하는 나의 맘도 문제지만, 오래 걸린 이유가 어디에 있는 걸가?근무야 여기든 거기든 마찬가질 텐데....전의 근무했던 곳으로 전화해서 요즘의 상황은 어떤지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알아 보았다...아직도 그 직원은 그대로 있다 8 년동안이란 애기다...8년간을 한곳에 두고 있다니?내가 전에 등촌동에 7 년간을 그렇게 어이없이 한군데 있었던 것도 결국은 자기 발전에 얼마나 지장을 주었던가?다양한 사람들을 접촉하지 못한 그런 작은 공간속에서 허우적이다 보니 어디 다양한 경험을 할수 있는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다시 내가 떠난 곳으로 돌아간다?이런 일은 없었는데 참 이상한 일도 다 있군...허지만 어떤 선택의 여지가 없는 입장인데 어쩔건가?다시 전날의 일들을 회상하고 다시 새론 관계를 정립하고 살아가야지..어서 마음을 정리하고 정착을 하자..어딘가로 자꾸 마음을 휘둘러서야 나도 결코 좋은 상태가 아니지..간날이 장날이라고...그 신정 3동 첫날 출근이 인근 대형공장 단지가 불이 나서 거기 현장으로 달려 나갔으니 ....그때의 그 참담한 심정....아니 앞으로의 예후가 좋아 보이지 않았었지...그러나 그런 시일이 끝나고 보니 그곳도 역시 정은 든곳이고 외려 더 있고 싶었던 곳이기도 했었지......그러면서도 마음이 이렇게 정리되지 않은 이유가 어디에 있는가?왜 이렇게 마음이 흔들리고 (?) 그럴가?산전 수전 겪은 나라고 자부할수 있는 이력도 붙었는데...??지나고 보면 얼마나 어리석은 짓거리든가....아무것도 아닌것을 왜 그렇게 불안감에 떨었던지 몰라.....마음의 평온을 찾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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