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기면 또 만들면 되죠 이게 세상사 입니다 :
14 일째
헤프닝
어제의 숨막히는 헤프닝...5시 10 분전에 전화가 왔다.5시 15분 까지 구로 발령장을 받으러 와달란다.아니 여기서 구청까지 비행기로 가도 갈가 말가한 거리를 이제야 알여주다니...??더욱이나 오늘은 아침에 비가 내려서 면바지 편의복에 티를 입고 왔고발령장을 받으러 오란 생각은 상상도 하지 않았었지...그 전화 받기 얼마전에...전임 인사 당당자가 그런다.어제 발령받을 최종결재가 났는데 아마도 내가 전의 원하는 자리가 아닌것 같다는 정보...자기의 확인에 의해서는 거기가 아니란다..내가 기피하던 洞이라나?이런 ...어떻게 할가?불야 불야 연호 형님에게 지원사격(?)을 부탁드리고 갔다..아니 내가 원하는 자리가 아니람 미리 알려 주어야 하는 것이 아닌가?그리고 j 국장도 그래...그 바뀐 상황을 미리 알려 주어야지 나중에 나고 나선 어떻게 손볼수도 없지 않은가?이런 헤프닝을 안고 불안한 마음으로 구로 달려갔지마는 이미 발령장을 받기 위해서 소 회의실로 들어간 뒤라 난 총무과에서 대기해야 했다...한 20 여분을 기다렸을가?행정관리국....거긴 풀( pool ) 이 아닌가?하는 불안한 마음으로 기다려야 했다.동은 다음번에 동장들과 함께 발령을 난다...議會가 끝나고 담 월요일이나 화요일에 발령을 낼거다....이런 애기.신임 j 건설관리 국장실로 갔다.- 아 방금 김 의원으로 부터 전화 받았는데 다음에 발령이 날거요..그 동은 아니니깐 너무 걱정말고......- 아..그럼 그렇게 알고 담에 들릴게요...안도의 한숨....사실이지 어떤 두려움에 떨기도 했다...누가 아는가?인력 pool 로 집어 넣으면 당하는 수밖에 없지 않은가?그러나 j 국장의 말신뢰가 가고 그렇게 신경을 써주는데 내가 앞서 설친 헤프닝이 어쩐지 미안하기도 했다....그리고 과장이 있는 곳에 와서 대화 나눴다.민원 봉사실에 같이 발령났던 4 명중 3 명은 다른 곳으로 가고 y 계장혼자만 남아 있게 되었다...그 말 많은 구 계장은 일 많은 청소년 복지계로 가고....저녁엔 발령 받은 사람들이 모여서 소주 한잔.대학학원 뒤에 있는 새꼬시 ....또 오늘도 2 차는 기다리고 있고 어김없이 갈거고....재무과 시절에 어떤 일의 오류로 인한 변상금을 내야 한다는 결정이 떨어져서 가뜩이나 진급에서 소외된 과장......1700 여 만원을 변상을 해야 한다나...??규정에 의해서 처리 한것이 너무도 융퉁성 없는 짓으로 인하여 변상 판결이 떨어졌다고 한다...후배는 진급했는데 자기는 배상판결이 떨어 졌으니......그래서 그런지 과장은 밝은 표정이 아니다.....오늘 그녀와 재회하자고 했는데...전화했지.- 나 여기 술집인데 나중에 전화 할게....그러나 술한잔 먹고 전화 한단 것이 어디 쉬워야지.그리고 술 먹고 재회하면 아무래도 어떠한 실수(?)를 유발할수 있고..그녀는 그런 나의 실수를 잘도 받아 주기는 하지만....그러고 싶지 않아 하지 않았다...술을 한잔 먹은 탓인지 차디찬 물에 목욕을 해도 열이 난다..여름에 술을 먹는 것...그건 못 할짓이다...어제의 그런 헤프닝을 앞으로 얼마나 더 해야 그만두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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