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story of Challenge
쓴 일기가 사라져 버려 이렇게 도전변을 쓰네요 답답합니다 :
82 일째
햇살공부 (퍼온시)
전성호 햇살은 어떤 색으로 어떻게 떨어질까 구름과 구름 사이에서 한달음에 내려앉는 선연한 모습. 서쪽 하늘 해 빠지는 절망의 벼랑에서 불끈 솟는 대작대기 빛의 높고 큰 힘처럼, 그것은 한여름 뙤약볕에 등줄기 까맣게 끄슬러 생채기를 남긴 그림자를 따뜻하게 덥혀주는 언어의 무늬들, 해의 외길 앞에 서서 구름이 가리게 되어 숨길 때 부끄럼으로 제 빛 뽑아내는 햇살. 쓰러지고 꺾일지언정 끊어지지 않는 빛의 절개는 공전과 자전에서 터득한 신비로운 발색 반응. 그 빛 따라가는 물 속의 불립문자 같은 고기떼도 옆구리의 눈부신 비늘을 반짝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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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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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시네요 그런 일을 하셧다니..3년 지나도 멀쩡하면 

오지도 않은 5월 세금타령? 부과가 되질 않았는데 어떻 

비가 옥상 식물에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5월에 세금 

맞아요.그래서 불효부모사후회란 주자십회훈이 있나봅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선물을 주니 얼마나 즐거웠나요?부모님 

전 어제 아버지 생각이나서 하루종일 울었어요. 아버지 

맞아요, 세번 바르고 힘들었어요. 그래도 저흰 만족했 

할수만 있다면 하면 좋죠 그런데 그 기술이 과연 그수준 

오늘 수고하셨네요. 배가본드님^^드디어 옥상방수공사를 

일기장에 빨리 오셔서 이런 댓글 달아주셔 감사해요.행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