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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끊기면 또 만들면 되죠 이게 세상사 입니다 : 14 일째

휴일이 있었던가?

한순간 내린 비로 인한 후유증이 이렇게 클줄이야..아직도 우리동네는 몰라도 다른 동네는 그 수해의 후유증으로 고생들을 하나 보다....이젠 민원성의 어떤 원성은 없다해도 그 재해를 당한 사람들의 고통을 어느정도 이해 해주자는 의도인지?- 21,22 일 전 직원 비상근무 실시하니 전 직원은 이행에 철저를 기할것아울러 하계 휴가도 1주일 순연 실시하니 착오없기 바람.....혹시나?하는 기댈 여지없이 져 버린 내용...하긴 이런 상황에서 쉴수 있을거란 기댈한 내가 바보인지 아니며는 잘못된 생각인지.....??그래도 우리 동네는 수해와는 관계가 없는 동네라고 해도 전 직원이 나와서 수재민들과 고통을 함께 한단 마음으로 동참하는 의미겠지....이해는 하면서도 왜 그렇게 짜증이 날가?산다는 것이 왜 그렇게 여유없고 왜 그렇게도 타이트하게 전개되는지...재미 없는 일들....어떤 휴식이 없는 삶이 생활인가?목구멍이 포도청이라고?이런 상황에서 구를 대표하는 구청장의 고뇌는 알고도 남을것 같다...평소에는 존경해 마지 않던 사람들도 자기가 이런 수해를 당하면 표변하여 비난으로 돌아서는 사람들....어려운 일이다...구청장도 전의 임명직 시절이 좋았을거다어떤 것도 원칙에 어긋난것은 소신껏 반대를 애기 할수 있던 시절...그러나 어디 지금은 그런가?말도 안되는 소릴 지르고 원칙에 어긋난 애기를 해도 어떻든 긍정적으로 받아 들여야 하는 고뇌...- 성인같은 너른 마음을 갖지 않으면 수행하기가 힘들거란 판단을 해본다공직이란 죄....어떤 높은 경지의 사명감보다는 솔직히 사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들어온 사람들인데 주민의 기대는 더 높기만 하다....- 이번 일요일날 산에 갈가요?하던 jh...어김없이 등산을 좋아하고 동행을 원하는 그녀....동행은 늘 그렇게 대화가 즐겁고 어떤 둘만의 대화는 또 다른 재미가 있는 탓인가 보다....- 글쎄?이번주는 편안히 쉬게 해줄지 몰라....여기와선 어디 휴일을 미리 약속을 할수나 있어야 말이지....그저 코를 뚫린 송아지 처럼 이리 몰면이리 가고 저리 몰면 저리간다는 생각으로 산다..어때?불쌍하지...그런 대화를 했다.혹시나...하는 기댈 한것도 사실이지만 어디 기대가 이뤄져야 말이지...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하고 끝나 버렷으니 언제나 편안히 산에 한번 가나 몰라...이러다간 여름을 다 보내고 단풍든 가을산을 가는 것은 아닌지?아쉽다... - 제발 비나 와라하고 기원하던 날이 엊그젠데 이젠 호우로 인한 고통을 견디어야 하니....편하게 살자...여기선 내 사생활은 없다고 생각하면 편하지 뭐....운동은...그저 아침운동으로 대신하고 등산은 까치산을 오른것으로 대신하면 되는것이 아닌가?그렇게 포기하면 마음이 편한데 내가 욕심을 부린거야...사람은 어떤 불가능은 미리 포기 하는것이 좋다...어떤 애착도 어떤 미련도 빨리 버린것이 좋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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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1992 사랑과 고독, 그리고... 7012 독백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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