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기면 또 만들면 되죠 이게 세상사 입니다 :
13 일째
가을의 문턱에서..
이렇게 가을은 지난 여름을 멀리 보내고 회한과 낭만을 안겨 주기 위해서 다시 찾아 온것인가 보다....가을이면 난 지난 날들의 아름다움에 다시 회상에 잠기곤 한다..공직에의 희망으로 처음 가본 순천의 선평리와....면사무소 들어가는 그 입구의 길다란 신작로의 양옆에 하늘 거리던 애잔한 코스모스의 행렬속에 걷던 산포면의 추억들....다 이 가을에 생각하는 그리운 추억의 편린들이다...그리고 가을이 짙어가고 안내소 앞에 오동잎들이 어느새 낙엽으로 지던 길을 총총걸음으로 새벽길을 재촉하면서 나서던 신앙촌의 부지런한 아낙네들의 모습속에서 가을의 정취를 느껴야 했던 지난 날들....다 이렇게 가을은 추억을 불러오고 다시는 돌아가지 못하는 머언 피안의 세계에서 머물고만 그리움들....새벽 5시에 그 산으로 발길을 돌렸다까치산은 늘 다니던 길이라 자연스럽게 다가 서시만 그 산은 육교를 건너야 하고 다시 한참을 가야 하는 그런 여정으로 다소 번거롭긴 하다...그렇긴 해도 그 숲이 주는 매력..그 안온한 숲의 품속에서 계절의 변화를 느끼고 숲이 주는 향기로움을 떨쳐 버리지 못하고 발길은 거기로 향한다...자연과 하나 되는 순간...숲은 검은 어둠에 파묻혀 있긴 하지만 그 고요가 너무도 좋다...아무도 없는 숲의 밴취에 잠간 앉아서 쉬어도 좋고 지난날의 잊혀진 얼굴을 잠간 회상해도 마냥 행복한 아침....- 운동도 건강할때 시작해야 하는데 대 부분의 사람들은 아마도 건강에 이상 신호가 와서 여기 오는 것인가?비만한 사람....자유로운 보행이 여유롭지 못한 사람....나이가 들어서 건강이 이상신호가 온 사람들...자주 눈에 띤다..먼저 가볍게 준비 운동하고 허리 운동을 몇번하고 나면 한결이나 관절이 부드럽게 된다...그리고 나서 운동장을 천천히 걷는다순례자의 행렬같이 많은 사람들이 묵묵히 걷는 운동장...그리고 달리기를 하면서 그 속도를 천천히 낸다.여긴 10바퀴를 도는데도 쉬운일이 아니다 그 운동장이 워낙이나 큰 탓이다...몇몇 사람만 뛸뿐...걷는 모양들만 보인다..10 바퀴를 돌고 나서 주변기기들을 만지며 운동하고 있으니 그때야 오는 k 직원...요즘은 적어도 5 시는 일어나야 여기 까지 운동하고 출근시간을 맞출수가 있다...1시간은 운동으로 소요되기 땜이다...초 저녁은 더운 탓에 이불을 덥지 않고 맨몸으로 자다가 새벽이 되면 썰렁함을 ㅡ느낀다...환절기라서 이런때에 기온차가 커서 감기 걸리기에 안성맞춤이다..이런 때는 그저 덥다할 정도로 이불을 덥고 자는 것이 좋다...아침은 21' 한낮은 30'이런 일교차 땜에 자칫 건강을 잃곤 한다.이런 가을이 오는 길목에서 나는 무엇을 해야 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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