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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끊기면 또 만들면 되죠 이게 세상사 입니다 : 13 일째

시간

여기로 와서 아침 시간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단 생각이 들곤 한다전엔...8시 30 분에 집에서 출발해도 랄라라함서 10분이면 도착을 했는데 여긴 7시 30 분에 출발을 해야 한다.빨리 가면 20 분 걸리고 늦으면 30 분이 소요된다.1시간을 그냥 낭비하고 있다.아깝다 시간을 낭비하는 것이...시간 낭비가 바로 금전 낭비와 다를게 뭐란 말인가?전엔 산에서 운동하고 나서도 아침 1시간을 느긋하게 쉬다 갔는데 여기선 운동하고 나면 출근 준비에 정신이 없다.마냥 태평스런 와이프는 재촉을 하지 않으면 아침식사를 언제 줄지도 모른 그런 사람이다.저렇게 태평한 사람이 살이 안찌는것은 이상하다.- 시간을 낭비하는 것은 돈을 낭비하는 것이다...그런데 사람들은 그런 시간 낭비를 하나도 아까워하질 않는다...어떻게 재미있게 보내는냐 하는 것이 중요하고 얼마나 시간을 소비했는가 하는것을 생각하는 것은 생각도 하질 않는다..책을 읽지 않은 탓이다.책을 읽어 보면 자기에게 주어진 그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게 된다페이지 넘기는 것은 시간이 해결해 주는 것이니까.....- 나이가 들어감서 책을 멀리하는 사람들- 나이가 들어감서 유모가 사라지는 무미 건조한 사람들..- 나이가 들면서 정서가 매말라 가는 사람들...이런 사람들이 시간을 낭비하는 사람들이다나도 이런 범주에 점점 가까와 지는 것이 아닐가시간이 나도 책을 본단 것이 어쩐지 시간 낭비란 생각과 따분한짓이란 생각을 하게 된다사고에 젖어들기 보다는 즉흥적이고 즉각 실시해야 직성이 풀리는 이런 심리...어떤 느긋한 기다림을 바보 같은 사람들이나 하는 것으로 아는 생각...그 조급증은 너무도 스피드 하게 변하는 세태탓이기도 할거다..어제의 일들이 구닥다리가 되어 버리는 세태...그 빠르게 변하는 시간을 따라 잡지를 못한다....이런 빠르게 변하는 환경에 적응하는 사람은 그래도 대단한 관심과 부지런한 사람이고 그런 것을 내 몰라라 하는 사람은 항상 정보에서 뒤쳐져서 헤매고 있는 사람들이다..난 나이가 많아서 이제 베워 뭣에 쓴당가?하고 애기를 하는 사람이 있지만 나이가 들고 정보가 차단된 환경에서 사는 사람들 일수록 관심과 자기개발을 힘써야 한다....- 정보화 시대에 정보에 늦은 사람은 결국은 패자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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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1992 사랑과 고독, 그리고... 7010 독백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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