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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그대의 뜰에서(퍼온시 )

지은이: 서주홍 나는그대의 뜰에서술래가 된다저 꽃 그늘아직은숨어 있음직도 한그대의 손짓종일 그대의 뜰을빙빙 맴돌다지쳐 쓰러진하얀 나비마냥그대의 시간 속에나의 영혼은잠이 들고어느 날안개비라도그대의 뜰에 내리면영영 나는그대를 잃어버릴 것 같아내 영혼의 탈만그대의 뜰을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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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1871 사랑과 고독, 그리고... 6956 독백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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