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기면 또 만들면 되죠 이게 세상사 입니다 :
16 일째
여자의 아름다움
애 당초에 전 가족이 귀향하려던 계획이 수정이 될것같다.첨엔 나 혼자 갈려던 것이기도 하지만....와이프만 빠질것 같다.그녀는 늘 그렇지만....이유 같지 않은 이유로 기피하곤 한다.- 집을 짓는데도 가봐야 하고...- 오랜만에 약수동도 가봐야 하고...이유는 뻔하다.가기가 싫은 것이다.게으름이 몸에 베어서 나들이 하고 집에 가면 맘대로 게으름을 피울수 없단 이유다.부지런한 면은 찾을수가 없다.- 내가 왜 저런 사람을 뭣을 보고서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던가?지금도 의문이 든다.그땐 눈에 뭐가 쒸웠던가?그 당시는...내 키가 작은 탓도 있지만...형수의 훤출한 키에 비하면 156CM(?)의 작은 키가 맘에 들진 않았지만그래도 미화시켜 버리고 결심하게 되었지...- 사랑은 모든것을 초월한단 것이라고..미운 감정이 든 탓인가?그 작은 키가 더 작아 보이는 것은 무슨 탓인가?보기 싫을때도 많고 미워질 때도 많다.그러나 두 사람만의 문제가 얽힌것이 아니다.결혼 22 년 동안...어떤 미련과 어떤 아쉬움도 이젠 접어 버렸다와이프에 대한 기대도 이젠 접어 버렸다내게 보여 주려던 그림도 벌써 다 그려버리고 이젠 내게 보여줄 어떤 것도 없는 그녀......- 더 미워지지나 않으면 다행이다.- 왜 여자들은 결혼하고 애를 낳고 하면 인생을 다 살아 버린 것같이 자기를 개발하지 않고 살아가는가?- 왜 여자들은 아름다움을 가꿀려는 노력도 보이지 않고서 그렇게 주어진 환경에서만 머물려고 하는가?- 왜 여자들은 처녀 시절의 그런 팽팽한 긴장감과 상대방을 늘 의식하는 행동을 보여주지 않은 것인가?이런 것들이 이해가 안된다.대화에 경청하고 조용히 응답하기 보다는 중간 중간에 말을 가로 막고서 대응하는 자세...인정하기 보다는 부정적인 면을 강조하는 그런 사고...삶에서 어떤 낭만을 찾기 보다는 지독히도 현실을 강조하는 그런 면..이디서곤 정서가 결핍되어 보인다.평생을 살면서 늘 신선한 매력을 발산하고 매일 새롭게 태어 날려는 어떤 것을 보여주는 여자...어제와 다른 오늘의 아름다움...과연 이렇게 다가서는 여자가 있기는 있는가?나이가 들어감서도 늘 어떤 변신과 새로움을 추구하려는 여자가 있기는 있다..이렇게 자기의 생을 사랑하고 자기의 주어진 시간을 소중히 쓰는 사람들난 이런 여자를 바라보면 그저 즐겁다..- 내가 전혀 아닌 와이프에 대한 글을 쓰면서 왜 이상형만 이렇게 나열하고 있는 것인가?부러움 때문일거다....애인은 그런 여자를 구할수 있겠지만 와이프는 그렇게 만들수가 없다아니 전혀 가망없다고 생각한다..개선의 기미가 없는 사람...그래서 가끔은 언쟁하고 짜증을 내곤 하지만 자기의 인생을 그렇게 편하게 살고 싶단 애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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