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기면 또 만들면 되죠 이게 세상사 입니다 :
14 일째
양심
동장이 그런다.- 그래도 오늘 정도는 점심이나 하자고 할줄 알았는데 연락이 없네요.사람들이 왜 그럴가요?100 만원 배정한것도 다 주어 버리고 상금도 탄것이 있을텐데...상금은 배구 대회에 나가면 나온 팀을 다 주는 상금 30 만원을 말함이다.100 만원도 배구 대회에 쓰는 경비이긴 해도 그 돈을 나중에 어떤 잡음이 날가봐서 다 주어 버린 돈이고 거기에 30 만원을 받았으니 그것으로 적어도 양심이 있다며는 점심이나 하자고 할줄 알고 은근히 기대를 한 모양이다.- 글쎄 말입니다저도 그렇게 생각을 했거든요..자기들이 나가서 성적을 올린 것도 아니고 해서 그 상금은 우리직원과 점심을 할 줄 알았는데?혹시 압니까?낼이라도 연락이 있을지.....??- 아니예요.연락을 할려면 어제가 일요일이니깐 오늘 정도는 해 주어야 하거든요.어쩜 그러죠?세상에....잘 사는 사람들이 더 한다니깐....얼마나 서운했으면 동장이 그럴가?그건 말이 아니다.그리고 나간 사람들이 양심이 있어야지.그 배구대회의 비용으로 나온 비용도 사실은 자기들이 전부 맘껏 쓰란 돈이 아니다.원래가 착한 동장이라 그렇지 거기에 소요되는 비용을 우리가 갖고서 하란 애기지 선수들에게 일임하란 애기는 전혀 아니다.그런데 그렇게 해 왔던가 보다.그 돈은 당연히 자기들이 관리하고 자기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쓰는 것으로 알고 있나 보다.토요일날 점심 산것도 그렇고 전날 점심사면서 격려한것도 전부가 그런돈서 지출을 해야 하는 것인데 아니다.무슨 쌈지돈으로 알고 있는것은 아닌지?우리가 관리하고 지출한 것을 전부 깡그리 주었으면 그 상금 탄것은 그래도 수고한 직원들과 점심이라도 해야 옳다.적어도 양심이 있는 사람들이라면......??나가서 낙동강 오리알 처럼 떨어진 사람들이 추리닝이 어떻고 브랜드가 어떻고 ...색갈이 맘에 드니 안드니....말도 많다.하는 짓들이란...바로 이런 사람들이 양심도 없이 뻔뻔한 사람들이란 것이리라...사실 여기 부유촌에 사는 사람들보통 아파트가 4-5 억은 기본이다.허면 이런 정도의 상금은 어쩌면 오늘 같은 월요일 나와서 점심이나 하면서 그날을 애기하면 얼마나 좋은가?잘 살든 못살든 그것이 관건이 아니라 양심이 문제다.양심과 부자와는 상관이 없는 것이겠지...어떤땐 놀라울 정도로 치사한 부자들이 많다.사람이 사는 이치는 같다.그리고 양심도 사람마다 다 있다.그 상금은 어쩜 수고한 사람들과 식사라도 하란 의미지 그것을 자기들이 맘대로 나눠 쓰란 것은 아닌데.....오죽이나 섭섭 했으면 마음이 착한 동장이 그런 말을 했을가?- 아니 그날 상금 탄걸 어찌 선수들만 다 쓴단 말인가요?그 돈으로 식사나 합시다.남자들이라면 그런 말을 농으로 할수도 있으련만 여자들이라...그런 농담도 이상하게 구설수에 오를가봐 못한다.사람은 ...늘 평범한 기준에 의해서 생각하고 나의 위치 보다는 상대방의 위치를 먼저 생각을 해보면 자명해 진다.- 왜 여자들은 사고가 그리도 짦은 것이고 눈앞의 작은 이익에 연연 하는것인가?시시콜콜 하게 따지고 이해를 앞세운 여자들의 세계....그래서 이런 여자들과 대화 할적에 상당히 신경을 써야 한다.작은 애기도 이상스럽게 해석하고 나중 돌아서서 허물을 애기한다.아무리 좋게 해석하고 그래도 그들의 소행은 도저히 이해가 안된다.그들은...이미 이 동의 명예를 걸고 나간 것이고 개인이 아니기 땜이다.오늘 정도는 그 상금을 들고 와야 한다그리고 동장에게 보이고 점심이라도 하자고 해야 인간이지...나가기 전에는 어떻고 뭐가 어떻고 하던 사람들이 아무런 말도 없이 그럴수 있는 일인가?그럼 상패도 땃으면 개인적으로 보관할려 했는가?그건...개인적으로 필요없으니 아마도 갖고 왔을거다.- 내가 편하게 생각하자.그 편이 어쩜 편리한 사고인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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