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쓴 일기가 사라져 버려 이렇게 도전변을 쓰네요 답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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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노래( 퍼온시 )
이기철 가을엔 상한 열매라도 코에 대면 향기롭다이 맑은 햇살 아래 人工(인공)의 보석 한 알 내어놓은들누가 그것을 익은 열매보다 귀하다 하랴어떤 상인도 들판 가득한 열매들을 私載(사재)할 수 없고어떤 농부도 씨앗 보듬은 열매들을 제 것이라 하지 못한다들판아, 더 큰 사랑아, 이제 네 짐이 무겁거든저 드난살이에 못이 박힌 사람들에게 나누어주라생애에 집을 갖지 못한 사람들은들판의 이름으로 오늘 주소를 쓰고남의 평안을 묻지 못한 사람들은물의 이름으로 오늘 안부를 띄운다하루도 공으로 지나갈 수 없는 땀방울의 나날들두엄 세상을 걸어온 발은 이제 그만 가자고 외치지만수수 이삭 이고 누운 들판이 내 발의 나태를 받아주지 않는다열매가 썩어 마침내 밭의 살이 되는 가을날명주실 같은 이 빛살 아래서는쫓기는 사람들도 잠시 손잡으면 따뜻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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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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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시네요 그런 일을 하셧다니..3년 지나도 멀쩡하면 

오지도 않은 5월 세금타령? 부과가 되질 않았는데 어떻 

비가 옥상 식물에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5월에 세금 

맞아요.그래서 불효부모사후회란 주자십회훈이 있나봅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선물을 주니 얼마나 즐거웠나요?부모님 

전 어제 아버지 생각이나서 하루종일 울었어요. 아버지 

맞아요, 세번 바르고 힘들었어요. 그래도 저흰 만족했 

할수만 있다면 하면 좋죠 그런데 그 기술이 과연 그수준 

오늘 수고하셨네요. 배가본드님^^드디어 옥상방수공사를 

일기장에 빨리 오셔서 이런 댓글 달아주셔 감사해요.행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