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기면 또 만들면 되죠 이게 세상사 입니다 :
16 일째
사랑의 전화
kbs 1에선 토요일 저녁엔 어김없이 < 사랑의 전화 >란 프로가 있다말소리가 사근 사근하고 퍽도 마음이 넓을 것 같은 이 금희 아나운서.그녀가 나와서 잘도 진행해서 그런지 재미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서 전화를 해 주는 그런 이웃돕기 사랑의 전화.이 프로를 보노라면 왜 우리 이웃은 이렇게도 불쌍하고 어려운 사람들이 그렇게도 많은가?이 정부는 아마도 복지 정책에 많은 비중을 두고 있고 어렵고 불행한 사람들을 전보다는 많은 도움을 주곤 있다.그래도 이렇게 어려운 이웃이 많다는 것은 그 만큼 사회 곳곳에 닿아야 할 사랑의 손길이 더 필요하단 애기다.77세나 되는 김 운임 할머니는 겨우 한평정도 될가 말가한 남의 방을 거저 얻어서 살고 있다.시장에서 어떤 것을 팔아야 겨우 한달 7 만원 수입이고...정작이나 그 할머니를 괴롭게 하는것은 딸이 정신 장애자인것...자기 살기도 어려운 판에 아니 며느리나 자식들이 해 주는 밥을 얻어 먹어야하는 나이 77 세 노인.헌데도 그 분은 자기가 삶을 꾸려가야 하고 그것 보담도 더 괴로운 것은 딸이 그런 장애라는 것...그래서 늘 옆에 델고 자고 손을 잡고 잔다.- 어디 갔다가 오면 애가 나갔다가 몇 시간이 지나야 들어오고그래요그래서 늘 불안하고 걱정이죠..옆에 있으면 내가 편하고...- 다리를 쭉 뻗고 잘수 있는 방 한칸만 있으면 좋겠어요..내가 죽어도 다리나 쭉 뻗고 죽게...이런 소원이다.나이 77 이면 노인정이나 다니면서 소일하고 편안히 쉴 나인데도 이 할머니는 생활인으로 살아야 하고 그 딸을 못잊어 차마 죽을수도 없다고 눈시울을 적신다.- 내가 건강해야 저 애를 보살펴 주죠..내가 죽으면 저 애는 누가 보살펴 주겠어요..부모의 이 가이없는 희생 정신.어디 자식들은 그런 부모의 심정을 어느 정도나 알고 있는가?그리고 어느 한적한 시골의 비닐 하우스에서 살아가는 소녀 가장.15 세의 권양...그는 중학생으로 집에선 아버지와 오빠가 낳은 딸까지 수발해 주고 살고 있다.아빠는 알지도 못하는 피부병으로 치료를 받아야 하는데도 못가고있고 엄마는 2 년전에 이미 이혼해서 나가 버렸다.그리고 오빠는 딸만 낳고 올케는 가출을 해 버리고...소녀가장으로 그리고 엄마 노릇까지 하면서 사는 15 살의 권양..한참이나 떡 볶이 먹으러 다니고 애들과 조잘 거릴 15 살 중1년생누가 그런 천진한 어린애를 그렇게도 힘든 세상으로 내놓게 했는가?이런 애들은 세상이 원망 스럽기만 할거다.이런 음지에 살아가는 사람들.우리 주변엔 너무도 많다 방송으로 소개한 것이 이 정도지 더 많으리라.골고루 잘 사는 사회.빈곤층과 부유층이 얇은 사회그리고 중산층이 많은 사회가 잘 사는 사회라는데 우린 너무도 빈곤층이 많은 것 같다.부자에 대한 무조건의 적개심과 사회에 대한 원한.그래서 강력 범죄를 저지르고 한탕주의로 흐르고 있다.좀 도둑 보다는 강력 범죄가 판치고 있는 사회 분위기.가난을 구제해 주어야만 그런 것들이 사라진다복지 정책에 과감한 투자와 가난한 사람을 위한 정책을 더 펼쳐야 한다부자들의 수입에서 나오는 세금을 거둬 가난한 곳에 투자하는 이런 사회부가 골고루 분포되어 모든국민이 중산층을 이루고 사는 나라가 이상국가의 건설이긴 하지만 쉬운 문제가 아니지.선진국이란....모든 사람이 골고루 헤택을 보는 나라가 아닌가?모두가 골고루 잘 사는 나라....그건 바로 정부에서 가장 역점을 두고서 부의 균등을 이루도록 해야 한다그것이 바로 정의로운 나라의 실현이기도 하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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