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쓴 일기가 사라져 버려 이렇게 도전변을 쓰네요 답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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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작은 비애 ( 퍼온시 )
- 박라연소나무는 굵은 몸통으로오래 살면 살수록 빛나는 목재가 되고오이나 호박은 새콤 달콤제 몸이 완성될 때까지만 살며백합은 제 입김과 제 눈매가누군가의 어둠을 밀어낼 때까지만 산다는 것그것을 알고부터 나는하필 사람으로 태어나생각이 몸을 지배할 때까지만 살지 못하고몸이 생각을 버릴 때까지 살아 있어야 한다는 것단명한 친구는아침이슬이라도 되는데나는 참! 스물 서른이 마냥 그리운사람으로 살아간다는 것 그것이 슬펐다딱 한 철 푸른 잎으로 파릇파릇 살거나출렁 한 가지 열매로 열렸다가지상의 치마 속으로 쏘옥 떨어져 안기는한아름 기쁨일 수 없는지 그것이 가끔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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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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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시네요 그런 일을 하셧다니..3년 지나도 멀쩡하면 

오지도 않은 5월 세금타령? 부과가 되질 않았는데 어떻 

비가 옥상 식물에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5월에 세금 

맞아요.그래서 불효부모사후회란 주자십회훈이 있나봅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선물을 주니 얼마나 즐거웠나요?부모님 

전 어제 아버지 생각이나서 하루종일 울었어요. 아버지 

맞아요, 세번 바르고 힘들었어요. 그래도 저흰 만족했 

할수만 있다면 하면 좋죠 그런데 그 기술이 과연 그수준 

오늘 수고하셨네요. 배가본드님^^드디어 옥상방수공사를 

일기장에 빨리 오셔서 이런 댓글 달아주셔 감사해요.행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