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히스토리
쓴 일기가 사라져 버려 이렇게 도전변을 쓰네요 답답합니다 :
82 일째
가을 집짓기( 퍼온시 )
* 홍 윤숙 *돌아가야지전나무 그늘이 한겹씩 엷어지고국화꽃 한두 송이 바람을 물들이면흩어졌던 영혼의 양떼 모아떠나온 집으로 돌아가야지가서 한생애 버려뒀던 빈 집을 고쳐야지수십 년 누적된 병인을 찾아무너진 담을 쌓고 창을 바르고상한 가지 다독여 등불 앞에 앉히면만월처럼 따뜻한 밤이 오고내 생애 망가진 부분들이수묵으로 떠오른다단비처럼 그 위에 내리는 쓸쓸한 평화한때는 부서지는 열기로 날을 지새고이제는 수리하는 노고로 밤을 밝히는가을은 꿈도 없이 깊은 잠의평안으로 온다따뜻하게 손을 잡는 이별로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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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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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시네요 그런 일을 하셧다니..3년 지나도 멀쩡하면 

오지도 않은 5월 세금타령? 부과가 되질 않았는데 어떻 

비가 옥상 식물에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5월에 세금 

맞아요.그래서 불효부모사후회란 주자십회훈이 있나봅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선물을 주니 얼마나 즐거웠나요?부모님 

전 어제 아버지 생각이나서 하루종일 울었어요. 아버지 

맞아요, 세번 바르고 힘들었어요. 그래도 저흰 만족했 

할수만 있다면 하면 좋죠 그런데 그 기술이 과연 그수준 

오늘 수고하셨네요. 배가본드님^^드디어 옥상방수공사를 

일기장에 빨리 오셔서 이런 댓글 달아주셔 감사해요.행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