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Sign Up
배가본드
끊기면 또 만들면 되죠 이게 세상사 입니다 : 16 일째

이유가 뭘가?

다른때 같으면 몇번을 전화를 했을 그녀가 소식이 없다.왜 일가?핸드폰도 연결이 안된다는 안내 뿐...그제와 어제의 약속을 일방적으로 파기한 탓으로 그런것인가...어젠 전혀 그런기색을 엿 볼수 없었는데.....아닐 거다어떤 절박한 사정이 있을거다.전화가 안 되는 그런 이유..- 가족이 갑자기 입원을 했다거나..- 친척이 갑자기 돌아가셨다 거나..그런 이유가 아니면 통화안될 이유가 없다.늘상 옆에서 전화로 연락하고 농을 할땐 몰랐는데 통화가 안되고 보니 모든것이 더 궁금하다당연한 이유...그녀도 오늘은 당연히 함께 보낼 시간을 알텐데 ....가끔은 그런 뜬금없는 짓을 잘 하는 그녀인지라 별로 놀라진 않은데 갑자기 연락이 안되니 그것도 궁금증이 더 하네...자기 나름대로는 두번이나 회사에서 시간을 내서 애길했는데 번번히 그 약속이 파기되어 반발이 나는 것일가?그녀의 목소린 늘 명랑해서 목소리 만으로 분위기를 파악하기가 힘들다나중에 알고 보면 아무것도 아닌것에 그렇게 시간을 빼앗기곤 했다..싱거운 이유들이고 별로 중요한 것도 아닌 것들을 많이 보아왔다.오늘은 11월이라 내년 2 월까진 동절기로 5시가 마감이다..5시 땡하면 나간다 상대적으로 내 시간이 많겠지만 그 시간을 효과적으로 이용할수 있을지1 시간의 단축은 상당한 시간이다.해가 그 만큼 짧아 져서 그런것이긴 해도 그렇다.5 시 까지도 그녀의 전화가 없다며는 별수없다.핸드폰도 꼭 묻어 버리고 연락이 안되는 것을 어쩔 건가?아무리 나의 잘못으로 빚어진 일들이라 해도 이해가 되질 않는다심통인지 ?그런 심통을 부린 적은 없었는데..... 토라지고 가까워지고 대화가 중단되고 이어 지고 하는 시간속에 미운정도 고운 정도 다 쌓이는 것이 아닐가??더 기다려 보자..기다려 보는 일이 나의 오늘의 할일이다.어떤 다른 대책은 찾을수 없단 것에 고민이 있다.........

Write Reply

Diary List

12 1992 사랑과 고독, 그리고... 7007 독백 98

History

Kishe.com Diary
Diary Top Community Top My Informat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