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히스토리
쓴 일기가 사라져 버려 이렇게 도전변을 쓰네요 답답합니다 :
82 일째
당신의 신( 퍼온시 )
- 서 주홍 - 당신의 신을 닦습니다태고적 약속이 있어세월의 가을 밟고 온 당신의 신을거친 들판에 방향 잃고 쓰러져작열하는 태양에 몸 찢기어도걸어온 당신의 벗어 놓은 신을죽음보다도 진실하게당신의 정열을 닦습니다밤새 진흙 투성이 들길을 밟고진흙 같은 어둠을 쫓아내면서걸어온 당신의 벗어 놓은 신을신앙보다도 간절하게당신의 진실을 닦습니다설령 닳고 닳은 신이아침 빛에 버려지고 말지라도굳은살 배긴 당신의 아픔조차도당신의 세월 속에서 끌어내어사랑보다도 깊고 슬프게당신의 고독을 닦습니다다시는 당신신지 않을 신을 닦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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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11-06
조회 : 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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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시네요 그런 일을 하셧다니..3년 지나도 멀쩡하면 

오지도 않은 5월 세금타령? 부과가 되질 않았는데 어떻 

비가 옥상 식물에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5월에 세금 

맞아요.그래서 불효부모사후회란 주자십회훈이 있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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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어제 아버지 생각이나서 하루종일 울었어요. 아버지 

맞아요, 세번 바르고 힘들었어요. 그래도 저흰 만족했 

할수만 있다면 하면 좋죠 그런데 그 기술이 과연 그수준 

오늘 수고하셨네요. 배가본드님^^드디어 옥상방수공사를 

일기장에 빨리 오셔서 이런 댓글 달아주셔 감사해요.행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