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히스토리
쓴 일기가 사라져 버려 이렇게 도전변을 쓰네요 답답합니다 :
82 일째
便 紙 ( 안도현 )
(안도현)먼 곳에서정말이지 아득히 먼 곳에서소식 이끌고 와그 소식의 슬픔 만큼 누가조용히 내 이름 부른다면우리들 가슴과 가슴을 이으며사시사철그칠 줄 모르는 강물의 꿈처럼먼 곳에 내리는 한줌 햇살을소리나지 않는 웃음으로 보내온다면나는 뜨락에 나가하오에 비로소 팍팍 터지는 꽃씨그 조그만 보람을 백지에 받으리라받아서 어디엔가 보내리라밤이면 눈을 감아도우표의 크기만큼 그리움이 익어가듯오래오래 별을 바라보는 것은반짝이는 것이 아름다워서가 아니라헬 수 없는 우리들의 아득한 거리 때문이다어린 날 울지 않으려고 애 쓰던 마음처럼욕심 없이 달아나던 새벽잠처럼나직한 목소리로 지나가는 바람이런 날가을 편지를 쓰면그 중량만큼 손에선햇살이 올올이 풀려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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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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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시네요 그런 일을 하셧다니..3년 지나도 멀쩡하면 

오지도 않은 5월 세금타령? 부과가 되질 않았는데 어떻 

비가 옥상 식물에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5월에 세금 

맞아요.그래서 불효부모사후회란 주자십회훈이 있나봅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선물을 주니 얼마나 즐거웠나요?부모님 

전 어제 아버지 생각이나서 하루종일 울었어요. 아버지 

맞아요, 세번 바르고 힘들었어요. 그래도 저흰 만족했 

할수만 있다면 하면 좋죠 그런데 그 기술이 과연 그수준 

오늘 수고하셨네요. 배가본드님^^드디어 옥상방수공사를 

일기장에 빨리 오셔서 이런 댓글 달아주셔 감사해요.행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