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기면 또 만들면 되죠 이게 세상사 입니다 :
14 일째
이런 고민
연호형님의 전화다.돌아오는 25 일날 나주에서 개최되는 젓갈 바자회에 가잔다.고향을 사랑하는 맘으로 가잔데야 더 할나위 없이 고맙긴 하지만..아침 7 시에 서울역서 출발 나주 도착 13 시 그리고 점심과 젓갈바자회 참석하고 나서 18 시에 귀경하는 버스로 돌아온단 애기그럼 서울엔 밤 12 시나 될거다.그러고 나면 담날에 근무는 어떻게 하라고....??- 글쎄요 좋은 애긴 합니다만 전 그날에 전에 모셨던 상사분의 따님의 결혼식에 참석을 해야 하고 ...사실이지 그 먼거리를 갔다가 온단 것이 쉬운일이 아닐텐데 참 걱정이 드네요...형님은 가셔야 하겠지만 전 글쎄요...?한번 생각을 해 볼게요...연호 형님은 늘 그런다내가 가고 싶든말든 알바 아니란 애기로 늘 끌고 가려고 한다나주가 어딘가?이웃집에 가잔식으로 애기한다.일요일날에 관광버스에 시달림서 간단 것이 얼마나 피곤한 일인데..젓갈 바자회에 참석한단 건 물건도 사고 구경도 하란 애긴데?차라리 그냥 배달이나 해 주었으면 좋겠다그거나 부담하게......그리고 형님과 나의 처지가 다르잖는가?공직에 있음서 그런 곳을 자유롭게 다닐수 있는 위치가 아니지 않는가?모른다 .당신이 몸담고 있는 우리구에 있는 내가 혹은 자랑스러운 존재(?)인지 아니면 자기의 의지대로 오늘의 날 있게 한 걸 은근히 자랑하고 싶은지도 모른다그런다고 해도 난 그렇게 명예로운 위치가 아니지 않는가..돈도 명예도 출세도 어느 것 하나 성취한 위치도 아닌데 왜 그런지 몰라어떤땐 그렇게 유난스럽게 대하는 형님이 싫다.대 놓고 애기하기도 그렇고....연호 형님이 내게 끼친 영향력은 대단한지 안다공적이든 사적이든 내가 부탁한 것을 들어주지 않은 적이 없는 분이다그럼에도 내가 주저하고 형님의 의중을 모른체 하고 그런것은 알지만그 의중데로 따르자니 내가 피곤하고.........정말로 미칠 지경이다.고향의 면장도 그렇지..어떻게 그런 초청을 할수 있는가?가는데 한 나절이 소요되는 거리를....제발로 날 그렇게 그냥 놔뒀으면 좋겠다 제발로....차라리 젓갈이나 사와서 사라고 한다면 얼씨구나 사겠는데...가야할것인가?말것인가?그것이 문제고 거절을 한다면 형님의 기분을 상하지 않게 그럴듯한 명분으로 거절을 해야 하는데 그게 어려운 문제다.- 세상사는 이치는 다 같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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