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기면 또 만들면 되죠 이게 세상사 입니다 :
14 일째
사람의 인연
오늘 전화를 받았다알지 못한 얼굴이긴 해도 그 목소리가 어디서 들은 듯한 음성이 낯설지 않은것은 왜 일가?동안 대화를 한 탓에 그렇게 마음으로 가까와진 것인가?나도 모른다.허지만 왠지 목소리가 낯설지 않단것이 자주 보던 얼굴 목소리 같다.사람은 보지 않아도 어느 정도는 그 이미지를 느낄수 있다감으로...여러사람과의 만남과 헤어짐의 부침의 세월.그 중엔 이성으로 만나서 대화하고 헤어지고 때론 섭섭한 감정으로 때로는 잊혀지지 않은 정으로 헤어진 사람도 있다.그런 만남들이 다 지나가 버린 날들이긴 해도 모두가 부질없는 것들인가?진솔한 대화와 상대방에 어떤 영향을 줄수 있는 인연그런 좋은 인연도 있다.어차피 세상은 혼자서 살아갈순 없는 일.미웁던 곱던 어울려 살아가야 하는 것이 세상이치 아닌가..어떤 인연으로 만났던 그런 것은 중요하지 않다.현재가 중요하다.그 현재를 좋은 인연으로 잊혀지지 않은 것으로 승화시키는 것은 둘만의 몫이다.아무리 혼자서 좋은 결과를 얻으려 해도 안되면 안되는 것...- 얼마나 성실하고 얼마나 착한 소유자 인가?- 세상을 얼마나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ㅡ그 안에서 이상을 바라봄서 사는가?이런것들이 중요하다.두가지 유형이 있다첨엔 좋다가도 시간이 흐르면 맥이 빠지는 형과 첨엔 별로였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정이 소록 소록 드는 사람.물론 후자형이 좋지.그러나 평범속에서 자기 나름의 세계를 펼치는 사람도 있다.그런 삶이 아름답다.그녀도 나도 기대를 하면 안된다.막연한 어떤 기대감.너무 큰 기대는 더 큰 실망으로 이어지니깐.....그러나 사람사는 이치는 같은 것이 아닐가?- 진솔하고 부담없고, 서로를 이해하고 도와 주는 성의..가볍게 부담없이 술잔을 기울이고 그 안에서 진실의 소리를 들을수 있는 그런 위치...고뇌를 가감없이 애기하고 들어주고 그 해답을 찾으려 노력하는 자세..어떤 이기심도 개입을 해선 안되는 것이다.나를 버리고 상대방에 다가서려는 그런 성의..그러나 말은 쉬워도 실천은 쉬운것이 아닐거다.상대방을 이해하려는 것은 사랑의 감정으로 다가서야 한다.사랑의 마음은,더 가까이 이해를 하는 것이니깐.....- 명랑하고 밝은 음성..어쩐지 좋은 예감을 느낀것은 내가 너무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것은 아닌가?목소리가 밝고 명랑하다고 모두가 착하고 좋단 관념은 잘 못 생각한 것이기도 한데......그러나 옷깃을 스쳐도 인연이란 말이 있듯이...이 넓은 세상에서 마음으로 나마 이해를 할수 있는 인연을 만날수 있단 것은 행운(?)이 아닐가??이러다가 절벽 아래로 굴러 떨어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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