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기면 또 만들면 되죠 이게 세상사 입니다 :
13 일째
바쁜 월요일
오전내내 정신이 없다.의회 감사가 이틀 앞으로 다가서니 걱정이 들기도 하고 어떻게 하면 무사히 감사를 마칠가 하는 우려가 듬도 어쩌지 못한다.- 동사무소에 무슨 감사거리가 있는가?하면 할말은 없지만.....감사의 범주라고 하는 것은 칼든자의 권한이고 그들의 전횡이니 어떻다 하고 말을 할순 없다다만 첫 인상이 좋아야 하고 그들의 맘에 들어야 함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예정은 두시간으로 잡혀 있지만, 두 시간이 될지 아니면 작년 모동처럼 재 감사를 받아야 할지 모른다.그건 그들의 권한이니깐....이젠 우리가 할일은 최소한의 예우를 하고 모든 행사 준비를 하는 수밖에는 다른 방법이 없다는 것..기본적인 서류준비와 서류 편철등을 살피고 어떤 경우도 보다 편하게 그들이 감사에 임할수 있게 해야 한다.- 의원들이 감사에 임할 사무실 배치와 또 그들을 대접할 다과와 그날 서빙할 여자 도우미도 선정하여야 하고....- 차도 몇 종류를 미리 준비하고 ....- 의원들이 몇분동안 쉴수 있는 휴게실도 만들어야 하고...- 그들이 주차할수 있는 주차장도 미리 확보하고 신경을 써야 하고..- 정문앞에 입간판도 미리 만들어 설치준비도 하고..- 그날 감사장엔 난방이 원할하게 미리 점검하여 한치의 실수도 없이 해야 하고, 연료도 미리 확보하는 것이 당연하고....- 의원 두명당 한대 꼴로 마이크를 설치하여 마이크를 잡고 일할수 있게해 주어야 한다스텐드 마이크도 여러 동을 돌아다님서 구해야 하고 그런다.이 모든 것들..해결한단 것이 쉬운일이 아니다.- 잘 해야 본전이란 말이 있다이런 행사후에는 늘 칭찬보다는 질책이 많기 때문에 이런 말이 생긴게 아닐가 한다...이것 저것 챙기고 이것 저것 점검하고 보니 오전이 후딱 가고 만다..그러나 아무리 챙기고 약점을 잡히려 하지 않아도 운이 안되면 걸린다..이런 저런 생각하니 마음이 갑갑해져 온다.어쩔 것인가?그 의회감사를 넘기지 않고선 어떤것도 전진이 없다는 것...이래 저래 고민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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