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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기면 또 만들면 되죠 이게 세상사 입니다 : 14 일째

때로는 너무 슬프다 (퍼온시)

- 용혜원 -친구야! 고독이 저며오는 밤이 오면 무슨 생각을 하나 외로움에 가슴이 조여오면 무슨 생각을 하나 뚜렷하게 슬픈 일도 없는데 눈물이 쏟아지려 할 때 어떻게 하나 누군가 만나고 싶은데 깊은 밤이 되어 버렸고누군가 보고 싶은데 모두 잠든 밤이 되어버렸을 때 너는 무엇을 하나 나는 온몸을 작게 웅크리고 벽에 기대어 한동안만이라도 그 감정 그대로 그리운 사람들을 생각한다네 친구야! 때로는 우리들의 삶이 너무나 슬프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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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1992 사랑과 고독, 그리고... 7012 독백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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