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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인간으로 태어난 죄.

어느 티비 프로던가?이런 대명 천지에 어찌 그런 일이 일어날수 있는 것인가?24개월된 자식을 운다고 해서 어느 교회에다 맡긴 부부가 결국 그 아들이 죽자 그대로 강원도 어느 산골에 암매장했다가 일년이 지난후에 범인으로 체포되었던 엽기적인 사건...중간에 봐서 그 정확한 스토리는 알순없지만....??부부는 어느 교회를 열심히 다닌 사람었던가 보다.자주 운 애가 미웠던지 ....그런 사실을 그 교회에다 애기하고 교회선 그 애를 한쪽에 부모와의 면담도 삼가게 하고 귀신을 쫒는단 명분으로 애를 격리 수용.그리곤 애를 때리곤 했던가 보다.24 개월이면 두살.그 나이에 무슨 귀신이 씌었다고?애는 어느 날 새벽에 죽고 말았다.어떤 이유로 죽고 말았는지 몰라도 애는 죽었다.그리고 교회의 전도산가 하는 여자가 아빠를 부른다.- 애가 죽은것은 대대로 이어온 귀신이 빠져 나가면서 하느님이 애를 델고 간거다.귀신이 물러가면서 그런 일이 있다하느님의 부르심으로 델고 간것이니 너무 설워 말아라.이런 어쩌구니 없는 감언이설로 아빠를 설득했다.교회의 지도자급인 사람들이 모여서 그를 설득.애의 병을 낫게 해달라고 했는데 죽여 놓다니...그것이 하느님의 뜻이라고?그 부부는 천진했던가?하늘아래 둘도 없는 정신이상자였던가?애를 몰래 강원도의 어느 산골에 뭍고 돌아와서 산다마음엔 왜 어떤 착잡한 감정이 없을 손가?교회의 병 종교라는 맹신이 깊이 든것이 아니고 뭣인가?종교가 상식을 뛰어 넘을순 없는일.일반 어느 부모같았음 교회에서 자식을 살려 놓으라고 난리를 쳤던가아니면 경찰에 고발이라고 하고 그랬을거다헌데 이들은 자식을 죽인 교회를 믿고 그것도 어느 날 어떤 원인으로 죽었는지도 모른채 그저 교회의 말만 믿고서 더 열심히 믿음을 갖었지..- 이게 종교의 본령은 아닌데?이런 것도 종교라 할수 있는가?그러다가 1 년이 지난후에 그 사건은 전모가 들어나고 애는 1년동안을 어느 이름모를 산골에 차거운 땅속에서 죽어있다가 손수 묻은 아빠가 경찰과 대동하여 다시 파헤쳐 졌다.1 년이 지난후에도 시체는 그대로 였었고,차마 눈을 감지도 못했을 영혼.그런 것이 아니었을가.....범인을 체포한 후에 그 부모의 태도.- 이런 일로 교회와 전도사님께 심려를 끼쳐 드린것을 정말로 죄송하게 생각한다이런 글을 자술서라고 썼단다기가 막혀....그 부모는 애의 죽음이 귀신이 씌운것이고 그것은 순수하게 하느님이 걷워간것이기 땜에 어떤 죄스러움이나 죄의식도 없는것 같았다...어느날 갑자기 자기의 혈육을 이름모를 땅속에다 암매장하고 살면서도 한치의 어떤 양심의 가책이나 일말의 후회도 보이지 않은 그 태도.....종교가 뭣인가?종교의 교리가 아무리 앞선다 해도 인간이 살아가는 상식의 틀을 넘어선 그것은 이미 종교가 아니라 종교의 이름을 빌린 사이비 종교...종교라고 하기엔 어쩌구니 없는 사악한 것이 아니고 뭣인가.....- 하느님의 뜻이다.- 하느님께서 필요한 존재기 땜에 데려 가셨다.이런 어쩌구니 없는 말들이 그래도 통용이 된단 기막힌 사실....종교 신앙, 그리고 믿음이란 것 앞에 모든 것을 숨겨야 하는 사이비 종교우리사회에서 이런 암적인 사이비 종교를 파헤친 탁명환씨....그 분도 어느 사이비 종교의 광신도에 의해 돌아가셨다정말로 사이비 종교의 페단이 심각하단 사실을 주지하고자 외로운 일을 하신 분이셨는데.......대부분의 선량한 종교인..그들을 사시로 쳐다보게 하는 것은 이런 사이비 종교가 판을 치는 탓이다종교란 이름앞에.....현혹되어 혈육을 죽이고도 말 한마디 못하고 지낸 그 부부...그 정도의 정신상태는 중증환자가 아닐가?억울하게 죽어간 그 천진 난만한 어린애는 누구의 위로를 받아야 할가?참 비정한 세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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