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쓴 일기가 사라져 버려 이렇게 도전변을 쓰네요 답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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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럼프에 빠진 그녀의 독백(퍼온시)
(신현림)청춘의 벌판을 지나고그곳은 타버린 무명옷으로 굽이치지애인도 나만의 방도 없었지만 시간은 많다고 느꼈지여린 풀잎이 바위도 들어올릴 듯한 시절열렬하고 어리석고 심각한 청춘시절은 이제 지워진다언덕을 넘고, 밧줄 같은 길에 묶여 나는 끌려간다광장의 빈 의자처럼 현기증을 일으키며 생각한다지금 나는 무엇인가?내가 원했던 삶은 이게 아닌데사랑이 없으면 시간은 죽어버리는데옷장을 열어 외출하려다 갈 곳이 없듯전화할 사람도 없을 때의 가슴 그 썰렁한 헛간이란,--- 헛간 속을 들여다봐 시체가 따로 없다구사람을 만나면 다칠까봐 달팽이가 되기도 하지잡지나 영화도 지겹도록 보아 그게 그거 같고내가 아는 건 고된 노동과 시든 꽃냄새 나는 권태,내일은 오늘과 다르리란 기대나애정이나 행복에 대한 갈망만큼 지독한 속박은 없다나라는 연장을 어떻게 닦아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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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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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아들이 선물을 주니 얼마나 즐거웠나요?부모님 

전 어제 아버지 생각이나서 하루종일 울었어요. 아버지 

맞아요, 세번 바르고 힘들었어요. 그래도 저흰 만족했 

할수만 있다면 하면 좋죠 그런데 그 기술이 과연 그수준 

오늘 수고하셨네요. 배가본드님^^드디어 옥상방수공사를 

일기장에 빨리 오셔서 이런 댓글 달아주셔 감사해요.행복
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속은 모른다쟎아요.경찰출
아무리 맛있는 음식이라도 그 대상이 누구냐 그것이 중요
전 어제마 저녁 1층 푸드코드에서 낙지비빔밥을 먹었습다
동감입니다 전대통령을 잘 못 뽑은 국민들.기대가 실망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