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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관념의 차이

퇴근 무렵이 다 된 시간에 영란의 핸폰...- 아빠 나 롯데 백화점에서 고르고 있는데 내가 맘에든것을 살려고.헌데 내가 고른것은 미색 계통으로 모자 달린 멋이 있는데 암튼 비싸.그런데 내가 맘에든단말야..- 그럼 사라.비싸도 한번 입고 버릴것 아니니깐...맘에 들어야 해.색상도 좀 고르고 그리고 오리털은 털이 많이 들어야하고 푹신해야해..얇은것은 추워서 안되니 비싸도 좀 두툼하고 여유있는사이즈를 사라..- 알았어.헌데 또 다른 가벼운 것도 하나 산다?- 오리털 말고 또 다른 것 말야?- 아빠가 싫어하는 그런 천으로 만든 점버 같은것 말야..- 난 모른다.네가 맘에 든다면 사고..돈이 모자라면 내가 보태 줄게..돈 걱정말로 맘에 든것을 사야 한다...그리고 한참후에야 온 영란..미색 오리털 파커 와 잠버 스타일의 옷 두개다..미색 오리털 파커는 사이즈 95 형으로 좀은 작아보이는 타입..좀 여유있는 사이즈를 사라하니깐....그렇다고 내 맘에 안든다고 뭐라 할수도 없고 그렇다.색상도 어쩜 지가 좋아한 색상이라고 다 미색계통으로 다 샀을가?두개니깐 다른 색상으로 한개를 사지....어쩔수 없다.역시 영란이 눈에 맘에 든것이라 하니깐.....오리털 파커 68000 원 잠버 35000 원이란다.그 값이 싸고 비싼지 모른다 다만....지가 맘에 맞다니 다행이지.영란이 유명메이커 라고 하지만 난 첨듣는 브렌드고...나와 같이서 갔다해도 어쩔수 없이 영란인 이걸 선택했을거다.영란인 ....내가 아무리 애길해도 지 맘에 안들면 산애가 아니니깐...오늘은 영빈 예식장에 가야한다.그 결혼은 우리 모임의 회원인데 가지않아서 될건가?갔다와서 세현이 놈도 오리털 파커를 사 주어야 한다짠 와이프는 작년의 것을 입으라 하지만 멋이 이미 들어버린 놈이 입을리 만무하니 사줘야 한다..난 옷에 대한것은 대단히도 관대한 편(?)인가 보다.한참이 유행이 지난 옷을 입고 다니는 사람을 보면 측은해 뵌다..- 옷 처럼 싼게 어디있는데....?옷이란...고가일 필요는 없어도 너무도 유행을 버리고 산단것도 좀은 시대에 뒤떨어진 사람처럼 보인곤 한다.너무도 첨단의 유행을 따르는 것도 문제지만 모든 것을 모르고 산단 것도 문제가 있는것이 아닐가?한번의 예외가 있었지..서울 구치소에서 근무할때의 이 교감..그는 사법시험에서 실패하자 교도관 시험을 보고 들어온 엘리트였다..역시 멋이 있었고 점잖고 잘 생긴 미남....순시를 돌아도 자잘 구래한것을 말한 적이 없다그 만큼이나 남자의 매력을 물씬 풍긴 사람이었다.그는....늘 양복에 당시는 낵타이가 폭이 넓은것을 맨것이 유행이었는데 그는 한결같이 폭이 좁은 넥타이를 매고 다녔다.그래도 전혀 어색하거나 추하게 보이지 않은 이유가 어디있을가?전혀 어색하지 않았다.아니 그는 어울렸다.그 전혀 유행을 뒤로 하고 자기만의 스타일을 연출하는 그가 멋이 있었지그도 왜 유행을 모른단 말인가?모를리 없지.그런 외곬수의 자기만의 색갈을 내는 그런 타입..그를 빼곤 유행에 너무도 민감하지 않은 사람은 어쩐지 좀 덜 떨어진 사람으로 보인것은 나만의 시각일가?오늘도 산은 가볍게 갔다왔지만 세현이 일과 나의 일땜에 바쁠것 같다..이런 바쁨..그것도 행복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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