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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입에 맞는 떡

입에 맞는 떡이 있을가?새로 온 직원문제 땜에 인사팀장과 식사를 했다.이번 일로 추진된 사항은 아니고 전부터 잡힌 일정이긴 하지만....이상하게도 묘하게 돌아가고 있다.다 빼고 동장 그리고 나와 셋이서 식사했다애로 사항도 애기하고 돌아가는 것들도 애기하고...새로온 직원도 전의 y 와 별반 다름이 없는 직원인가 보다.그 유명세(?)란 건 어차피 딸아다닌 것이니깐.....너무도 성급한 기대를 한건가?아파트 지역은 일이없다...이런 고정 관념이 깊이 새겨진 모양인지 그렇게들 생각들을 하나보다.- 일잘하고 성실한 사람은 구청에 배치하고 이런 곳엔 그런 엉뚱한 사람을 배치하는것을 보면.....출산 휴가를 들어갈려는 사람을 준다느니....멍쩡한 사람을 빼란 말이냐?하는 둥...그 어감이 어차피 별로 기대를 하질 않았지만 역시나 온 사람에 대한 평은 결코 기댈 해선 안될 사람인것같다...전체 구성원이 말 잘 듣고 성실한 사람을 받고 싶은 것은 당연한 것이긴 해도 그렇게 입에 맞는 떡을 기댈 할수 있겠는가?어디건 그런 만점인 사람이 있는 곳은 없다.어느 부서건 조금은 유별난 사람이 있다.그것 조차도 적응을 못하고 나쁘다고 말하면 잘 못이지만 대부분의 사람이 손가락질 하는 사람은 어딘가 문제가 있다.그 따라다니는 소문으로 그 직원에 대한 이미지가 나빠서 혼란스럽다.어떤 업무를 줘야 하는가?어떤 일을 줘야만 자기의 직분을 성실히 수행할가?그 사람에 대한 평가는 그 사람이 있었던 곳에 조회하면 금방 나타난다그 정확성...그리고 그 사람에 따라다니는 꼬리표...그래서 사람은 어느 곳을 근무하든 자기관리를 잘 해야 한단 것을 알아야 한다...한번 맺어지면 오래 동안 근무하면 좋을텐데 ...그게 안 된다.그것은 자기혼자 편하려고 어떤 이기심을 부리다가 그렇게 되곤 한다..조금만 자기의 마음에 욕심을 버리면 좋을텐데......소탐 대실...결국 그렇게 되는 것은 아닐가..- 산 넘어 산이라 더니 산을 넘으니 태산이 가로 막혀있는것 같다...동장이 마음에 소리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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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1864 사랑과 고독, 그리고... 6956 독백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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