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히스토리
쓴 일기가 사라져 버려 이렇게 도전변을 쓰네요 답답합니다 :
83 일째
모닥불 밟으며( 퍼온시 )
모닥불을 밟으며 마음을 낮추고그대는 새벽 강변을 떠나야 한다.떠돌면서 잠시 불을 쬐러온 사람들이추위와 그리움으로 불을 쬘 때에, 모닥불을 밟으며 꿈을 낮추고그대는 새벽 강변을 떠나가야 한다.모닥불에 내려서 타는 새벽이슬로언제 다시 우리가 만날 수 있겠느냐. 사랑과 어둠의 불씨 하나 얻기 위해희망이 가난한 사람이 되기 위해꺼져가는 모닥불을 다시 밟으며언제 다시 우리가 재로 흩어지겠느냐.사람사는 곳 어디에서나잠시 모닥불을 피우면 따뜻해지는 것이 눈물만이 아닌 것을,타오르는 것이 어둠만이 아닌 것을, 모닥불을 밟으며 이별하는 자여우리가 가장 사랑할 때는 언제나 이별할 때가 아니었을까.바람이 분다. 모닥불을 밟으며 강변에 안개가 흩어진다. 꺼져가는 모닥불을 다시 밟으며먼 지평선 너머로 사라져가는사람들은 모두 꿈이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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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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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억, 얼마나 놀라셨을까요?그리고 한동안 많이 힘드셨 

그렇죠 종합소득세와 재산세는 5월에 냅니다그거 받고 

사업자 종합소득센가 뭔가 5월말까지 내라고 납부 영수증 

맞아요, 아무나 할 순없지요.남편이 이런저런 잡다한 

대단하시네요 그런 일을 하셧다니..3년 지나도 멀쩡하면 

오지도 않은 5월 세금타령? 부과가 되질 않았는데 어떻 

비가 옥상 식물에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5월에 세금 

맞아요.그래서 불효부모사후회란 주자십회훈이 있나봅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선물을 주니 얼마나 즐거웠나요?부모님 

전 어제 아버지 생각이나서 하루종일 울었어요. 아버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