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히스토리
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41 일째
맑은 날의 얼굴( 퍼온시 )
맑은 날의 얼굴(마종기)그만한 고통도 경험해보지 않고어떻게 하늘나라를 기웃거릴 수 있겠냐구?그만한 절망도 경험해보지 않고, 누구에게영원히 살게 해달라 청할 수 있겠냐구?벼랑 끝에 서 있는 무섭고 외로운 시간 없이어떻게 사랑의 진정을 알아낼 수 있겠냐구?말이나 글로는 갈 수 없는 먼 길의 끝의 평화네 간절하고 가난한 믿음이 우리를 울린다.오늘을 날씨가 밝고 따뜻하다하늘을 보니 네 얼굴이 넓게 떠 있다웃고 있는 얼굴이 몇 개로 보인다너같이 착하고 맑은 하늘에네 얼굴 자꾸 넓게 번진다눈부신 천 개의 색깔, 네 얼굴에 번진다.
암호화
암호를 해제하였습니다.
암호화
암호해제를 실패하였습니다.
2001-12-19
조회 : 365
댓글 : 0
댓글 작성
배가본드
일기장 리스트
히스토리
일기 작성시 태그를 입력하시면
이곳에 태그가 표시됩니다.
일기장 설정에서 숨길 수 있습니다.
이곳에 태그가 표시됩니다.
일기장 설정에서 숨길 수 있습니다.